2009.09.30 09:07
12현기타 자세히보기
(*.161.67.92) 조회 수 4853 댓글 15
텔베님의 12현기타
조금 가가이서 찍었습니다..
배울점이 많은거 같아서요....
첨부파일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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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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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고에 있는 거위발인가 오리발이 생각났습니다.
엄청난 아이디어 ~~ -
오, 이 기타 관심갑니다. 정말 아이디어이긴 한데 저같은 취향에겐 7,8 현까지는 정상적인 프렛이 있으면 더욱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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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발 기타는 아마 텔베님이 처음 아닐까 생각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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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발??
기러기발 또는 안족인데...
결국 가야금과 기타의 결합이군요.
오른손으로 뜯으면서 왼손으로 기러기발 반대편을 흔들면 비브라토 끝내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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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저 안족?? 플렛을 옮겨다니는것만으로 튜닝을 자유롭게 하겠네요. 기막힌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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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죄송....
기러기발이었군요.....
오리발하고는 좀 다르겠죠?..아무래도..... -
결국은 한국이라야 가능한
새로운 아이디어가 구현되는 장면을 보게되는군요..... -
지난 번에 그냥 사진으로만 봤을 때는 텔베님이 설명을 해줘도 무슨 소린 줄 몰랐었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자세히 보니 텔베님 아이디어에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오게 합니다... 기러기 발을 저렇게 플렛에 구멍을 똟어 사용할 수 있을 거라고는 지금까지 아무도 생각해내지 못했을 것 같아요... 그야말로 하형주선수가 씨름을 유도에 접목해서 금메달을 딴 것처럼 텔베님의 아이디어도 가히 금메달감이요... 특허특종?)감 입니다!!!!
기타엔 새로운 지평을 여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그리고... 나뭇 색깔도 정말 멋지게 어우러지게 잘 어우러지네요...
소리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해도... 기타를 만드는 장인으로써 자기만의 기타라고 뽑낼 수 있는 로제트도 정말 멋지게 잘 어울리는 것 같구요...
작년에 대전에서 만나 텔베님의 넥에 관한 일반적인 생각과는 구별된 생각 (넥이 굵을수록 연주하기 편하다고 하시더군요...)을 가지고 있는 걸 알고 처음엔 좀 이상하게만 생각했었지만... 역시 텔베님은 자기만의 독특하고 고유한 색깔이 있는 분이란 건 알았었습니다...
하지만... 꼭 일년 후에 이렇게 놀랄만한 악기를 가지고 나타나실 줄은 정말이지 상상치 못했네요~~ 이번에 대전 훼스티발에 참석치 못해서 결국 텔베님의 악기를 만나지 못한 게 두구두고 한이 될 것 같습니다!!!!!^^
텔베님 기타 오래오래 만들려면 늘 건강하셔야 합니다!!!!! -
와... 죽여줘요^^ 신기하고요....
너무 너무 궁금해요...
연주하는게.... -
제작솜씨도 좋으시지만 정말로 놀라운 창작력이십니다.
전시회장의 북새통에 잘 만져보지 못했는데 언제 한번 연주하시는걸 직접 보았으면합니다. -
엇 넥에 관해서!!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이 계시군요..
처음에 굵은 넥으로 배워서인지 저도 넥이 53mm 정도 되는 게 가장 치기 편하더군요...
그 이하가 되면 손가락이 (자로 휘어서 가운데 줄이 잔 안 눌려요ㅠ
그나저나 이 기타 걸작이네요ㅋ -
맙소사님은 이번 사건 범인같은 소리하시네요.
정말 놀라버요.. 아이디어 넘치는 기타연구의 장.. -
상상력이 뛰어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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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신기하군요. 국악기와 서양악기의 만남에 의한 새로운 기타의 탄생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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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2인분(?) 기타에 얹혀 대전페스티발에 다녀왔습니다.^^
다현기타에 노하우가 많으신 텔베님, 시간에 쫓겨 약간의 미완성출품이 아쉬웠습니다.
손톱잘려가며 거들었는데...ㅋㅋ
다녀온후 제대로 자리잡은 기타소리가 아주 좋다는군요. 부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