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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터 전국 유명 매장에 장대건님의 음반이 발매되었습니다.
검색하면서 장대건님 음반이 뜨는 대로  사이트 추가 수정하겠습니다.

http://www.kyobobook.co.kr/ 교보문고(핫트랙)... 전곡 미리듣기가 가능합니다.

http://www.yes24.com

http://www.phono.co.kr /포노(알라딘)

http://www.imusicland.com/

http://www.guitarartcenter.com/

http://www.wowguitar.com

http://www.oi.co.kr/ 




장대건의 음반을 내놓으며 

우선 앞길이 훤히 열려있는 유망한 기타리스트 장대건의 음반을 폐사에서 내게 되어 연주자 본인만큼이나 
기쁘다. 꽤 오래 전에 어떤 유명 기타리스트 연주회장에 갔었던 일이 기억난다. 그때 그의 연주를 듣고 
크게 감동한 나는, 우리나라에는 언제나 저런 기타리스트가 등장할 수 있을까 생각하며 줄곧 안타까운 마음을 
가졌었다. 아니, 어떤 기대감을 가지고 지금까지 지내왔을 것이다. 그런데 얼마 전 장대건을 처음 만나 직접 
그의 연주를 접하고는 내가 오래 전부터 마음속에 지녀왔던 기대가 현실이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었다. 
현재 장대건이란 이름은 우리나라에서는 기타 매니어 외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내지 뒷부분에 실린 
그의 이력에서 볼 수 있듯이, 그는 스페인과 유럽 무대에서는 최고의 찬사를 받는 극소수의 젊은 연주가들 
중 한사람이다. 장대건은 기타의 본고장 스페인에서 공부하고 그곳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정통 기타리스트다.
 당연히 자부심도 대단하다. 아마 눈치 빠른 애호가들은 흔히 들을 수 없는, 매우 중요한 기타 곡들이 곳곳에 
들어 있는 이 음반을 잠깐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그의 경륜이나 아카데믹한 취향을 짐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대건이 당초에 내놓자고 한 레퍼토리들은 모두 기타의 잠재력과 연주자의 능력을 최고 수준에서 보여줄 
수 있는 것들이었다. 많은 연주가들을 만나왔지만, 장대건처럼 자신의 뚜렷한 소신을 피력하고 자신만의 
특별한 레퍼토리를 꾸며온 연주가는 드물었던 것 같다. 하지만, 회사에서는 처음부터 어려운 기타 음악을 
선보이며 등장하기 보다는 두루 공감할 수 있는 대중적 레퍼토리들을 더러 섞어 첫인상을 조금 편안하게 
해보자고 했다. 결국 그는 회사 측의 제안을 받아들여 몇몇 곡들을 다시 가감했다. 그의 연주는 음반을 
만들면서 많이 들어봤는데, 역시 완벽한 테크닉이나 음악적 통찰 및 예민한 감수성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거장의 그것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장대건은 세계 기타 음악의 미래를 이끌어갈 빼어난 인재 중의 한사람이다. 그 사람이 바로 한국인이니, 
그는 우리나라 기타연주계의 앞날인 셈이다. 바이올린이나 첼로, 피아노 등 몇몇 인기 악기 분야에서는 
우리나라 연주자들이 세계적인 연주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온지 오래다. 하지만 클래식 기타 분야를 
얘기한다면, 이렇다할 연주가를 내세울 수 없는 형편인 것이 사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젊은 기타리스트 
장대건은 우리의 척박한 기타 연주계의 토양에 내린 단비이며, 장차 커다란 기타의 나무를 키워갈 수 있는 
귀중한 씨앗이라고 믿는다. 그의 끝없는 발전을 기대하며 기꺼이 이 음반을 내놓는다. 
                        
                                                                             (주)아울로스 미디어 기획부


                            
Comment '20'
  • 정모씨 2006.11.21 15:57 (*.230.41.202)
    정말 기쁜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외국 연주자들과 비해 손색없는 경력과 재능을 너무 우리끼리만 보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장대건님이 기타계의 조수미(?)가 되지 말란 법은 없죠...그러려면 국내에도 자주오셔야겠어요
  • 콩쥐 2006.11.21 16:05 (*.84.126.66)
    제2 ,제3의 음반이 나올 수 있도록
    이번 첫음반을 일반인에게도 많이 많이 권유합시다....
    일반인에게 기타음악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소개할수있는 좋은기회.
  • 정호정 2006.11.21 16:20 (*.92.52.251)
    지금은 우리나라 음반계 전체의 불황을 맞고 있는 상황에서(클래식은 물론이고 대중음악까지...) 아울로스에서 어찌보면 클래식의 가장 척박한 환경(개인적인 생각입니다.^^)에 놓여있는 기타를 앨범으로 제작한것에 대해서 기타를 사랑하는 사람의 하나로써 정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필히 이음반이 대박을 맞이하여 앞으로도 훌륭한 연주가분들이 많은 음반을 만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진짜 아무리 들어도 넘 좋다~~~ ㅠㅠ
  • 까치 2006.11.21 16:20 (*.189.196.27)
    와... 고선생님 정말 친절하세요~ ^^
  • 오-리지널트랙 2006.11.21 16:52 (*.127.103.115)
    음반이 대박이 나려면 기타매니아에서 몇 분들의 애씀과 조명으로 되지는 않습니다.
    마치 기타관련 기회사 주최 공연의 좌석을 채움 정도가 되겠죠.

    음반을 여러군데 분산해서 사지 말고 교보 같이 큰데서 집중적으로 구매해서 랭킹을 올려주는게 어떨까 싶네요.
    기타 관련 사이트들이 이걸 팔아봐야 몇십장 팔겠지만, 일반 클래식 매니아들이 많이 사게하면 그것이 기타계에 더 큰 이익이 아닐까요~
    그런 의미에서 더 큰 이익을 위해 이 음반 만큼은 교보를 통해 사자고 제안하고 싶어요.
    우리가 언제 또 이런 연주자를 배출하겠어요.

    아울러 많이 많이 소개하는 구전효과가 최고쟎아요.
    전 제 후배들한테 사라고 권유의 글을 작성하고 있어요.ㅋㅋ
    나중에 함 올릴께요^^
  • 침잠한수 2006.11.21 19:53 (*.192.54.153)
    포노에는(알라딘에서 인수했죠) 점심때가지만해도 올라오지않았었는데 이제 올라왔네요.
  • 크리스탈 2006.11.21 21:00 (*.83.95.104)
    아 낭만적이야 사랑하는 사람이 생각나네....................ㅠ..........
  • 아이모레스 2006.11.21 21:22 (*.158.12.110)
    와~아 이곡 너무 좋은데요!!!!!! 하모닉 소리... 정말 맑고 감미롭네요...
    빨리 몽딴 첨부터 다~아 들어보고싶은데... 예서는 너무 머네요!!!!
  • 아이모레스 2006.11.21 21:23 (*.158.12.110)
    이 곡 제목이 뭐에요??
  • 정호정 2006.11.21 21:51 (*.92.52.251)
    처음 나오는건 Secret Love(9번트랙), 다음에 나오는건 소르의 6개의 바가텔중에 한곡(트랙11번)입니다
  • 아이모레스 2006.11.21 22:01 (*.158.12.110)
    정호정님 감사합니다!!! 씨크릿러브는 지얼님이 편곡하신 거요??
    쏘르의 바가텔... 잘 기억해 둘께요...^^
  • 아이모레스 2006.11.21 22:03 (*.158.12.110)
    바가텔 이라함은... 본 뜻이 잡동사니 허접쓰레기라던데...
    바가텔들 버릴 게 없네요?? ㅋㅋㅋ... 뭔가 잘못된 거
    아닐까용??^^
  • 밀롱가. 2006.11.22 12:20 (*.87.60.109)
    갑자기 눈물이 주루룩...
  • dcge 2006.11.22 13:05 (*.61.137.84)
    교보에서는 <화제의 새음반>코너에 올라있네요^^
    기쁩니다!
  • 최진영 2006.11.23 15:32 (*.248.67.13)
    좋은 곡이 너무 많아요. ^^
  • 최정아 2006.11.23 21:25 (*.37.97.21)
    드디어 장대건님의 음반을 구입할수가 있게 되었군요, 넘 기뻐요,,,올 크리스마스 선물을 멀 할까 고민햇었는데 이제 고민 끝났어요, 이 음반에 올인 합니다.
  • 신인근 2006.11.23 22:43 (*.226.249.22)
    멋 !~~~ 집니다. 장대건님...
  • 아싸 2006.11.25 14:06 (*.85.86.216)
    따끈한 앨범 도착!!!
  • 장꼴베르몽드 2006.11.26 03:30 (*.153.209.124)
    명확한 음의 분리,테크닉과 따스한 감정의 적절한 균형
    정말 이정도는 되어야 음반을 내었다고 말할수 있고 사는 사람도 돈이 아깝지 않은 것 같습니다.
    확실한 음반을 한장 얻은 기쁨을 느꼈습니다.
    부디 겸손하게 정진하시어 전세계에 많은 팬들이 다음앨범을 기대하게 되길 바랍니다.
  • 이브몽땅 2006.11.26 05:15 (*.121.247.12)
    이 음반 넘 넘 좋습니다. 아직 제가 잘 모르는 곡들도 있는데 전부 어디서 들어본듯한,,,,옛날 어릴적을 회상케 하기도 하고...암튼 간만에 맘을 따스이 해주는 시디라서 좋습니다. 담 앨범 어떨지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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