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지가 좀 만만해 보인다는 이유로 덤벼들었다가... ㅋ
제대로 맛나게 표현한다는 것이 아주 버겁네요.
삼호판 클래식 기타 명곡집 4권에 실려 있는데 누구의 편곡인지가 표시되어 있질 않네요. 혹시 아시는 분은 알려주시면... --;;;
전람회의 그림은 피아노 원곡, 라벨의 관현악곡, 야마시타의 기타 독주, 심지어 EL & P의 락 버젼까지 정말 좋아하는 곡입니다만, 그 그로테스크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살려낸다는 것은 정말로 어려운 일이라는 (당연하지, 걸 이제 알았단 말이냐!) 걸 새삼 느끼게 되네요. 그냥 좋아하는 곡(의 일부)를 연주했다는 데 의의를...다행히 운지가 그다지 어렵지 않아 소형 삑사리 몇개로 선방(?)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