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2004.08.12 18:40
독일 청소년 기타 합주단 대전 공연을 보고..
(*.204.252.104) 조회 수 2896 댓글 3
좀 늦었습니다..
대전 공연을 보았습니다..
너무 일찍 공연장에 도착 했습니다..1시간 30분 전에..
이런 것을 연주회 매너라고 할 수 는 도저히 없겠지만..
대전 연주회를 주관하고 계시는 선생님과의 안면으로..
리허설 하는데에 죽치고 앉아서..구경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구경하다가...아차! 표사러 가야지...
하고 밖에로 나갔는데....또다시 아차!
바글 바글한 사람들....결국 표 사가지고..
1층에는 자리가 다 차서..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2층은 원래 표가 없는 자리입니다..
독일 기타 합주단과 함께 협연한 대전 합주단 멤버들은,,
거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대전에 기타치는 청소년 들이 이렇게 많단 말인가!
대전에서 기타를 가르치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잠시 숙연..
굉장한 클래식 기타 저변 확대에 대하여 잠시 감동...
그랬습니다...
물론 관객들도....대부분 청소년이었습니다..
독일 기타 합주단 친구들은 컨디션이 별로 였는지...
제 귀가 너무 고급이 되어 버린 것인지....
듣기는 들었는데 잘 기억이 안납니다..
파야의 곡이 뭐였더라...그거는 참 좋더군요....
브라질 풍의 바하는 좀 그랬고..하여간...그거는 그렇다 치고..
이번 연주회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2부의 첫곡인 '고구려의 부활'이었습니다..
100여 명이 넘는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이....
무대에 않아 있다는 사실만 으로되 굉장히 흥분되는 일이아니겠습니까?
100명의 기타에서 뿜어져 나오는 압도적인 스팩타클과...
사물놀이와 키타와 콘트라베이스와 드럼의 완벽한 조화..
강렬한 도입부와 ..진군을 알리는 북소리........
나각소리를 흉내낸 콘트라 베이스의 군악 소리에...
100명의 기타의 진군 소리...를 연상시키는...
흡사 무대 바닥이 열리면...엄청난 수의 고구려의 군사들이....
무대 밖으로 뛰쳐 나올 듯한....
역사 왜곡 중국 놈들에게 꼭 들려 주고 싶은 그런 명곡 이었습니다....
굉장히 한국적인 느낌을 주면서도...세게유슈의 현대곡과..
견주어도...손색이 없을 정도로 괜찮은 곡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같이 협연한 독일 청소년 들은 과연 그 음악을 들으며 어떤 생각을 했는지..
궁금했지만요..
그렇게 그날 밤에 세계 초연 되었습니다..
이만 입니다...
다른거는 잘 기억이 안나요...죄송..
대전 공연을 보았습니다..
너무 일찍 공연장에 도착 했습니다..1시간 30분 전에..
이런 것을 연주회 매너라고 할 수 는 도저히 없겠지만..
대전 연주회를 주관하고 계시는 선생님과의 안면으로..
리허설 하는데에 죽치고 앉아서..구경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구경하다가...아차! 표사러 가야지...
하고 밖에로 나갔는데....또다시 아차!
바글 바글한 사람들....결국 표 사가지고..
1층에는 자리가 다 차서..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2층은 원래 표가 없는 자리입니다..
독일 기타 합주단과 함께 협연한 대전 합주단 멤버들은,,
거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대전에 기타치는 청소년 들이 이렇게 많단 말인가!
대전에서 기타를 가르치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잠시 숙연..
굉장한 클래식 기타 저변 확대에 대하여 잠시 감동...
그랬습니다...
물론 관객들도....대부분 청소년이었습니다..
독일 기타 합주단 친구들은 컨디션이 별로 였는지...
제 귀가 너무 고급이 되어 버린 것인지....
듣기는 들었는데 잘 기억이 안납니다..
파야의 곡이 뭐였더라...그거는 참 좋더군요....
브라질 풍의 바하는 좀 그랬고..하여간...그거는 그렇다 치고..
이번 연주회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2부의 첫곡인 '고구려의 부활'이었습니다..
100여 명이 넘는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이....
무대에 않아 있다는 사실만 으로되 굉장히 흥분되는 일이아니겠습니까?
100명의 기타에서 뿜어져 나오는 압도적인 스팩타클과...
사물놀이와 키타와 콘트라베이스와 드럼의 완벽한 조화..
강렬한 도입부와 ..진군을 알리는 북소리........
나각소리를 흉내낸 콘트라 베이스의 군악 소리에...
100명의 기타의 진군 소리...를 연상시키는...
흡사 무대 바닥이 열리면...엄청난 수의 고구려의 군사들이....
무대 밖으로 뛰쳐 나올 듯한....
역사 왜곡 중국 놈들에게 꼭 들려 주고 싶은 그런 명곡 이었습니다....
굉장히 한국적인 느낌을 주면서도...세게유슈의 현대곡과..
견주어도...손색이 없을 정도로 괜찮은 곡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같이 협연한 독일 청소년 들은 과연 그 음악을 들으며 어떤 생각을 했는지..
궁금했지만요..
그렇게 그날 밤에 세계 초연 되었습니다..
이만 입니다...
다른거는 잘 기억이 안나요...죄송..
Commen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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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나도 듣고 싶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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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그런 감동스러운 연주회가 대전에? 왜 난 몰랐지?
와....그렇구나...대전에는 은근히 기타치는 사람 많기는 많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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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타합주의 꽃인가보네여.....
아..듣고싶다....고구려의 부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