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론줄이 나오기 전에는 1,2,3번 선 뿐만 아니고
4,5,6번선도 거트를 사용했슴다.
줄의 음량은 나일론보다 약하지만 음색은
넘 풍부하고 부드럽고 깊은 느낌을 줍니다.
헤헤..저도 기타친지 20년만에 한번 구경했습니다만...
바욜린 거트선을 만드는 곳(Dominant던가?)에서
기타용 거트선도 아직 만들기는 합니다. 하지만,
울나라에선 이 선을 쓰는 사람이 별루 없어서..
정식수입은 안되는 거 같고...게다가 워낙 비싸서,
(예를 들어 바욜린 거트선이 개당 6마넌 정도 하는거 같더군요..)
게다가 습도 등의 변화는 쥐약이라...손가락 끝에서
나오는 땀한방울에도 줄이 변형되더군여...
습도의 변화가 심한 울 나라에선 좀 쓰기 힘들고..
다만, 첨 끼웠을 때 나는 소리의 황홀함이란..어떤 줄에서도
느끼지 못하는 것이긴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