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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6 17:58

롤랑디용 - 탱고엔스카이

김상욱
(*.178.189.228) 조회 수 10334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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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악기가 없어서 연습을 못하다가 이제 제 악기가 생겨 녹음을 시작했습니다.
친구들이 기타 한번 쳐봐라 해서 바흐의 곡을 쳐주었는데 반응이 별루여서..
뭔가 쇼맨쉽 넘치는 곡이 없을까 하다가 찾은 곡이 이곡이네요. 아직 연습 중이지만
기타로 작곡한 곡이라서 그런지 왼순 운지가 착착 나오는 게 참 기분이 좋네요. (바흐와 틀리게)
그러나 전체적으로 일정한 템포를 유지하기가 참 어렵고. 상향 디미니쉬 음계 프레이즈 부분은 루바토로 연주하고 싶은데 아직은 속도가 나오지 않아 무리인 것 같네요. 앞으로 한곡 한곡 연습해 올리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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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1'
Me2day Yoz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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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1'
  • 혼자서 2006.11.06 18:21 (*.252.203.34)
    따봉임다!! 앞으로 훨씬 더 저희를 만족시켜 주실거라 굳게 믿고 있겠답니다~~^^;
    수정 삭제 댓글
  • 샤콘느1004 2006.11.06 18:29 (*.216.43.82)
    퇴근전에 보물하나 건지고가네요
    역시 착착손에 붙으시는게 느껴집니다. 배울점이 많은 연주네여
    멋집니다. ^^
    수정 삭제 댓글
  • 샨 2006.11.06 18:29 (*.166.148.150)
    굿..! 다른 말이 필요 없네요
    수정 삭제 댓글
  • PassMan 2006.11.06 18:49 (*.10.179.29)
    존경합니다 ㅇ_O b
    수정 삭제 댓글
  • 콩쥐 2006.11.06 18:57 (*.105.99.234)
    교과서로 삼아도 될듯한 멋진연주...
    정말 착착 연주가 귀에 감기네요...
    수정 삭제 댓글
  • bluenote 2006.11.06 19:29 (*.37.245.105)
    오~ 역시 매우 훌륭한 연주~~
    박자와 음정이 아주 정확하군요..
    썩혀두기엔 무척 아까운 솜씨입니다..
    '넘치는 기량'이란 표현을 하고 싶군요..
    좋은 연주 잘 듣고 갑니다..
    수정 삭제 댓글
  • EchoOff 2006.11.06 19:46 (*.131.235.8)
    중국출장 갔다온 사이에 칭구음악듣기 게시판이 완전히 업그레이드 되었군요 !!!
    크~~ 이건 완전히 음반입니다.
    엄청난 기량과 더불어 녹음에도 일가견이 있으신가 봅니다.
    아마추어들은 도저히 넘을 수 없는 벽 너머의 연주군요.... 좌절 OTL
    수정 삭제 댓글
  • 아이모레스 2006.11.06 20:12 (*.158.255.10)
    아이고 눈 빠지게 지달리게 해놓구선!!!!^^ 정말 보통사람으론 도달키 어려운 경지네요!!!!!
    그래서 우리 칭구들이 환호할 수 있는 것일테구요... 그쵸?? 근데... 우리들은 이제 겨우
    세개밖에 건지질 못했어용~~~ 좀 더 자주 만나뵐 수 있기를 바라 바라 바라나이다!!!!! ^^
    수정 삭제 댓글
  • 훈 2006.11.06 20:58 (*.60.235.192)
    아마츄어 와 프로는 이렇게 다르다고 확실히 보여주는 연주 !!

    겉멋 부리지 않고 착하디 착한 정칙연주 !!
    수정 삭제 댓글
  • 애청자 2006.11.06 21:06 (*.203.91.75)
    어떤 분이시길래 이토록!? 하고 보니,

    역시 이곳 '예술의 전당'에 오르신 분의 위상을 새삼 실감케 하는군요~

    님이 있어, 기타매니아 홈피가 자랑스럽습니다! ^^;;
    수정 삭제 댓글
  • 송사장 2006.11.06 22:27 (*.203.38.68)
    진정한 탱고앤스카이...
    깔끔한연주...
    담백한연주...
    흠잡을곳 없는 연주였쑴돠.....^^;
    수정 삭제 댓글
  • 고정석 2006.11.06 23:49 (*.225.39.41)
    시원스럽고 깔끔한 연주에 매료되어 뻑 갔습니다.
    수정 삭제 댓글
  • 감자 2006.11.07 00:18 (*.7.34.53)
    연주 잘 감상했습니다.
    매번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첨 글을 올리네요. ^^;;

    클래식에 워낙 지식이 없어나서 이곳저곳 사이트에 들렸다가 일본 기타리스트 무라지가오리의 탱고앤스카이 연주를 듣고 충격이었습니다.

    그 후 롤랑디용의 연주를 동영상으로 접하고 결심했죠. 클래식기타를 배우기로......
    올 8월에 시작했으니 올해가 가기전 이곡을 끝낼 수 있으려나 ㅠㅠ.

    이렇게 좋은 곳을 두고 여기저기 기웃거린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좋은 곡 부탁드립니다.
    수정 삭제 댓글
  • 야맛있다 2006.11.07 01:26 (*.7.41.75)
    이처럼 훌륭한 연주자에게 그간 악기가 없었다니, 형벌에 가깝군요...
    이담에 망고레 곡 하나 올려 주실 수 있으신지요...
    수정 삭제 댓글
  • 지초이 2006.11.07 03:09 (*.70.149.22)
    그저 감사할따름입니다...자주 뵙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수정 삭제 댓글
  • Jason 2006.11.07 09:53 (*.57.19.56)
    담백하고 깨끗한 연주..... 요즘 기타매니아에서 너무많이 감동 받읍니다.
    수정 삭제 댓글
  • 김상욱 2006.11.07 18:39 (*.178.189.228)
    자신감을 주신 좋은 글들 너무 감사해요. 이 녹음한 연주를 듣고 저는 라스게아도가 음량이 전체적인 연주에 비해 유독 크고 정확한 박자에 탄현이 안됐다는 점, 전체적으로 다이나믹이 부족하다는 점, 조금 어려운 운지에서 속도가 들쑥 날쑥하다는 점 등이 맘에 안들었는데 말이죠.. 이젠 친구들이 집에 와서 '기타 한번 쳐봐라' 하면 바흐 말고 이곡을 쳐줘야 겠군요.

    녹음은 Maya 사운드 카드랑 Sony ECM-MS907 콘덴서 마이크로 했습니다만
    이상하게 예전 저질의(?) 내장 사운드 카드랑 타카미네 기타로 녹음했을 때 만큼의 따뜻한 음색은
    나오지 않네요. 지금 연주하는 기타 또한 스프루스 기타라서 시더 기타 보다 조금 드라이 한 면은 있지만
    실제 들을 때보다 더 드라이하게 녹음이 되는 것 같아요. 물론 그 차이를 없애려면 녹음기술 쪽으로 연구를 해야겠지만요.
    수정 삭제 댓글
  • 허걱`` 2006.11.07 21:34 (*.141.176.106)
    아이고,, 상욱이 형님,, 넘 오래 기다렸자너유 ~
    수정 삭제 댓글
  • 침잠한수 2006.11.08 12:19 (*.192.54.153)
    Bravo !
    Encore ~
    수정 삭제 댓글
  • wild wind 2007.01.13 23:01 (*.6.63.117)
    정말 멋진 연주입니다..
    수정 삭제 댓글
  • 꺽... 2007.12.23 09:22 (*.39.32.34)
    저는 김상욱님 같은 분이 있어서 기타에 푹 빠지고 존경합니다!!!
    수정 삭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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