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곡역시 오늘 원래 녹음할려던 건 아닌데... 최근에 좀 쳐봐서... 함 해봤습니다....
전 개인적으론 이곡을 곡이라기 보단 그냥 테크닉다질려고 연습해왔습니다.. 그래서 별로 악상도 없고 그렇다고 테크닉이 화려한 것도 아니고... 뭐..... 그렇습니다....
특히 sor 와 유사한 시기의 작곡가(낭만시대 맞나요?)들의 곡들은 테크닉 특히 오른손이 많이 힘든거 같더라고요...... (왼손은 쉽다는 얘기도 물론 아닙니다...)그래서 오른손 딸린다 싶으면 이곡을 연습하곤 합니다...
이왕하는거 변주곡 별로 따로 녹음해서 완성도를 높여볼까? 생각하다가 그러다간 오늘 밤새도 다 안 될거 같아서.... 역시 인간미 물~~~씬 풍깁니다.... 그래도 그냥 막 갑니다..... 한번에 녹음 끝냈습니다... 잘 해서가 아니라.... 다시 쳐도 그 이상 안 될거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