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1호 2호 3호 자작 암레스트입니다.
1호는 통짜를 자르고 파고 깍아서 만든거.
2호는 무늬목 수십장 겹처 발라 만든거.
3호는 네 조각으로 만든거.
무늬목은 을지로가서 샀는데, 너무 반가운 나머지
그동안 공부했던, 습식이니 건식이니 하는것도 잊어버리고
무지하게 얇은걸 낼름 사오는바람에
2호 만들면서 본드 바르고 붙이고를 수백? 번 한 듯...
너무 힘들어서 더이상 두껍게 만들지도 못하고 마무리.
3호를 그나마 쉽게 만들었으나, 좀 두꺼운 듯.
호기심에서 출발하여 여러 개를 만들기는 하였으나
앞으로 사용하게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기타 연습 시간과 맞바꾼 암레스트 구경하세요.
* 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0-05-19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