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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2 23:28
허원경 기타독주회들 어떻게들 들으셨는지 궁금합니다.
(*.152.84.82) 조회 수 4839 댓글 13
저는 가끔 종종 기타매니아에 들려 좋은 소식, 글, 음악, 악보 접하고 가는 남정네입니다..
이제 연주회의 여운이 좀 가시는데요..
음...어떻게들 감상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마지막 곡인 아랑훼즈협주곡 중 1,2악장이 가장 좋았습니다. 쑥 몰입할 수 있어서 좋았지요..연주초반과 비교해서 엄청난 파워로 제 귀를 사로 잡았습니다. 음량도, 호흡도 피아노와 잘 어울린 것 같았구요.. 3악장에선 체력적으로 다소 힘드신 것 같아 안타깝기도 했습니다.(남들보다 체지방이 적어 에너지가 일찍 소진하셨나봅니다(-.-))
앵콜곡으로 알함브라와 말벌을 연주하셨습니다.(알함브라 뒷부분에서는 베이스 부분을 예페스 처럼 딴.딴.딴.딴.딴.딴. 끊어주시더군요..)
음...가을에 4중주도 계획중인 것 같더군요..
...
그럼,,행복한 시간되시길..
이제 연주회의 여운이 좀 가시는데요..
음...어떻게들 감상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마지막 곡인 아랑훼즈협주곡 중 1,2악장이 가장 좋았습니다. 쑥 몰입할 수 있어서 좋았지요..연주초반과 비교해서 엄청난 파워로 제 귀를 사로 잡았습니다. 음량도, 호흡도 피아노와 잘 어울린 것 같았구요.. 3악장에선 체력적으로 다소 힘드신 것 같아 안타깝기도 했습니다.(남들보다 체지방이 적어 에너지가 일찍 소진하셨나봅니다(-.-))
앵콜곡으로 알함브라와 말벌을 연주하셨습니다.(알함브라 뒷부분에서는 베이스 부분을 예페스 처럼 딴.딴.딴.딴.딴.딴. 끊어주시더군요..)
음...가을에 4중주도 계획중인 것 같더군요..
...
그럼,,행복한 시간되시길..
Comment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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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그동안 잘 몰랐지만 저력있는 기타리스트이신가 보군요..앞으로도 주목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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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로보스가 정말, 완전 멋있었습니다. 감동적인 공연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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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력의 섬세하고 대단한 여류 기타리스트인지 몰랐습니다, 우의 말씀 하신데로 전주곡 너무 좋았구요, 피아노와 맞춘 "아랑페즈 협주곡" 놀람 그 자체였습니다 ... 2시간 여의 연주를 소화하는 단정하고 겸손한 주력에 찬사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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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도 있다고 하셨는데 맞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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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뻑 젖어들게하는 연주로 이제는 음악이 여유로워지고 먼길을 달려와서 본 것이 다행이구나 생각했고
앞으로도 아주 좋은연주 기대합니다....출중한 테크닉과 음악이 어우러진 근래 못봤던 연주였습니다. -
http://www.guitarhouse.org 에 자세한 공연후기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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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일요일 공연은 허원경님 연주회가 아니라 다른 연주회에요^^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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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여서 그런데
기말고사가 다가오는지라 연주회를 제가 갈수는 없어서 그러는데요
저작권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허원경님 연주를 듣고 싶네요.
ㅎ 만약에 보내주실수 있으시다면
wwise232@paran.com -
한국에서 허원경씨만큼 기본기와 테크닉이 제대로 있고 연주도 잘하지만
잘 안알려진분도 드물겁니다.
문제죠... 실력잇는분들이 좀 많이 알려져야할텐데요......
반대로 실력은 별론데 이름은 알려진 사람도 있구요 ㅋㅋ
여하튼 -
허원경 기타독주회 실황 을 KBS 라디오 93.1 MHz에서 07년 7월7일(일) 오후 1시에
한시간 동안 인터뷰와 실황을 방송 한답니다. 위 열정적 중학생님 그리고 안보신 분들
다시듣고 싶은 분들 라디오FM으로 오세요... -
7월 7일 토요일 오후 1시라네요.. 일요일인가 싶어 알아봤는데 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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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윗글 수정합니다. 7월7일 1시 토요일, 프로는 "kbs 음악실" 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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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기타는 마치 완벽히 연주하기 어려운 악기인냥 치부되어 버려, 프로라는 이름에도 제대로 되지않은
연주를 당연하다는냥 수용해왔었는데, 현대곡을 많이 수용한 레파토리나 연주력 모든 측면에서
귀감이 될만한 공연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연주를 많이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