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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219.191.249) 조회 수 3411 댓글 2
서울이란 도시가 날 만족 시키는게 있다면 기타 연주회뿐이라고 말하고 싶다

오늘은 재일교포 출신이 김용태라는 기타리스트 연주회를 보고왔다
프로필을 보니 일본에서 유명한 후쿠다 신이찌에게 사사하고 프랑스 유학파로 국제 콩쿨에서도 1위를 차지한 수상 경력이 눈에 뛰었다.

연주장소는 세종문화회관 근처에 금호아트홀 (금호 갤리리랑 착오마세요님들은) 200석 규모의 클래식 전용 연주장으로 기타 연주회 하기는 안성맞춤이었다.

근데 서울에서도 클래식 기타연주는 별로 인기가 없는가 보다 기타 매니아분들,기타 전공자 100여분 자리를 매우고 있던데....(덕분에 맨 앞자리에서 즐겁게 감상했지만)....아직까지 기타는 매니아 층에서만 열광하나보다.

저는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셔가지고 즐겁게 보는 기타 연주회 인지 알았는데.

^^

저는 줄리아니 곡이 가장 맘에 들었어요....앵콜곡 브라우어 곡 이랑 디앙의 샹송 곡 제 귀를 즐겁게 만들더군요

김용태님의 음색은 제가 좋아하는 크진 않지만 아름다운 음색을 가졌데요.
(제가 소리가 작고 좀 이쁘게 낸다고 주위분들이 그래서 그런가??)

그리고 후반에 삐아졸라 곡 빼고는 모르는 곡이라 집중을 못해서 연주자에게 대단히 미안했다

그래서 그런지 연주자도 실수가 많았나 보나.....서로의 氣가 상응하지 못해서 서로가 힘들었나 보다.

앞으로 더 열심히 듣고 모르는 곡 없이가서 청중의 자세를 다해야겠다고 느겼다

연주회 마치고 나 혼자 그의 사인을 받았는뎅.....한자로 김용태라고 멋지게 써주면서 어설푼(?)한국말로 고맙다고 하더라...나도 참 좋았다고 인사하면서 집으로 왔다.

p.s 일랴나님은 또 못 뵈었네요..오신줄 모랐어요.
그리고 수님을 뵈어서 너무나 기뻤어여 제가 상상하던(?)분이더군요.

다른분들도 담에 꼭 뵙고 싶네요^^
Comment '2'
  • 2002.06.17 08:21 (*.62.26.47)
    마이레인님 대단하셔요...부산까지 달려가서 좋은연주회 놓치지 않고...부러워..
  • 2002.06.17 08:23 (*.62.26.47)
    디용의 곡은 앵콜곡으로 하면 좋을거 같아요...이게 마지막곡입니당하는식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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