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을 자다가 꿈을 꾸었습니다....
제 기타가 목이 뎅강 하고 부러져습니다...
제기타는 참고로 수리를 잘못하는 바람에 완전히 버린 기타 입니다...
제가 그 기타를 어쩌나 하구 있다가..
이 홈피의 쥔님인 수님을 찾아 갔습니다..
수님의 소개로(정말 수님의 모습이 보였습니다..쪼 아래 사진 있죠?)
일본에서 기타를 가장 잘만든다는..
흰수염이 덥수룩한 신선같으신..
아니 무슨 장인 이라는 표현이 맞겠군요...
분을 만났습니다..일본의 고궁 같은 곳에 공방이 있더군요..
제 기타를 보시더니 그 분께서..
말없이 기타를 고쳐 주셨습니다..
부러진 목을 붙여 주신 것이 아니라 아예 넥을 새로...
만들어 주시고 앞판도 최고급으로 갈아 주셨습니다..
아직 칠도 하지 않은 그 기타를 쳐보니 정말 소리가 좋았습니다..
흡사 노래하는 기타 같았습니다..
대체 무슨 꿈일까요?
이런 꿈을 구다니..참..근데 왜 하필 일본에 기타 만드는 사람을 찾아 간 것인지..
기타 메니아 여러분 해몽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