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24 02:13
간단한 확률문제 같이 풀어봐요!!
(*.122.67.228) 조회 수 4814 댓글 15
인터넷에서 갑자기 논란을 일으킨 문제인데요.
저는 너무나도 당연히 답이 딱 나오는데 다른 답을 말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한번 같이 풀어봅시다.^^
옛날 어떤 대학 입시 문제..
조커를 뺀 트럼프 카드 52장중에서 카드 1장을 뽑은 뒤,
어떤 카드인지 확인하지 않고 상자에 넣었다.
그리고 남은 카드를 잘 섞은 다음 3장을 뽑았는데, 3장 다 다이아였다.
이 때, 상자 안의 카드가 다이아일 확률은 얼마인가?
저는 너무나도 당연히 답이 딱 나오는데 다른 답을 말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한번 같이 풀어봅시다.^^
옛날 어떤 대학 입시 문제..
조커를 뺀 트럼프 카드 52장중에서 카드 1장을 뽑은 뒤,
어떤 카드인지 확인하지 않고 상자에 넣었다.
그리고 남은 카드를 잘 섞은 다음 3장을 뽑았는데, 3장 다 다이아였다.
이 때, 상자 안의 카드가 다이아일 확률은 얼마인가?
Comment '15'
-
1/4
-
TRUE OR FALSE
1/2
^^;; -
10/49? 3장의 다이아 카드를 이미 제외한 후의 확률이 되므로...예를 들면
까만 바둑돌 9개와 흰 바둑돌 하나가 있는데 하나를 상자에 넣은 후 8개를 뽑았더니 모두 까만돌이다...그러면 상자의 돌이 흰돌일 확률은...1/10이 아닌 1/2인 것과 같은 이치일것 같은데...... -
남은 카드에서 뭔짓을 하건말건 처음 한 장 뽑을 때 결정난 것 아닌가요
1/4 -
10/49
-
1)
52장중에서 카드 1장을 뽑은 뒤,
어떤 카드인지 확인하지 않고 상자에 넣었다. === 1/4 확률(정답)
2)
남은 카드를 잘 섞은 다음 3장을 뽑았는데, 3장 다 다이아였다. === 헷깔리게 하려는 수작(?)
3)
이 때, 상자 안의 카드가 다이아일 확률은 얼마인가? === 1)번을 묻는 질문임
-
옛날 어떤 대학 입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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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를 뺀 트럼프 카드 52장중에서 카드 1장을 뽑은 뒤,
어떤 카드인지 확인하지 않고 상자에 넣었다.
그리고 남은 카드를 잘 섞은 다음 3장을 뽑았는데, 3장 다 다이아였다.
------------------------------------------------------------
이 때, 상자 안의 카드가 다이아일 확률은 얼마인가?
----------------------------------
이런 정확한 표현의 부재로인한 문제 때문에 답이 어려워지는거죠.(아니 없는거죠~)
이것은 일단 국문학계에 시험문제로써 가치가 있는지 물어봐야합니다.
1. 트럼프가 상자에 있었나요?
2. 안보고 상자에 넣었다는데 어떤 상자에 넣은건가요?
3. 모두 다이아 였던 것으 트럼프통(상자)에 넣은 건가요? 아니면 다른데 넣은건가요? 불분명
문제가 다 원상복귀한 상태로 52장의 상태였다면 1/4이됩니다.
물론 트럼프를 안다는 조건하에....
(다이아, 스페이, 크로, 하트 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죠. 삼각형 네모 등도 있다고 생각한다면 1/6)
실제 어떻게 문제가 나왔는지가 상당히 궁금해집니다.
위에 글만 보고는 정답은 나오기 힘들어요.
다이아 3장을 버렸다면...
10/49 이됩니다.
하지만 상자에 다시 넣었다면 13/52 = 1/4 이됩니다.
한마디로 저렇게 혹시라도 수능시험에 나왔다면 5지선다형 모두 정답입니다.
문제가 잘 못나온것으로~
이건 답이 딱보이는 것이 아닌 서로의 언어를 이해한 차이에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답이없는데 답이보인다는 것도 좀 애매하죠. -
어떤 시점에서 답을 원하는가의 문제가 되네요.
대학입시문제라니... 자식들 미래에 모든 걸 거는 울 부모님들 자칫 멱살잡고 싸우시것네
출제자는 아직 안녕하신지...
하하하!
처음 뽑을 때 1/4 의 확률일 것이나 [상자 안의 카드가 다이아일 확률...] 라고 물었기에
처음 1/4 일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현 상자안의 1장의 카드가 다이아인가 아닌가의 문제가 되었다는 것이지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대화할 때
"이 카드들 중 1/4 일 확률로 1장을 뽑아 이 상자에 넣었는데 지금 이 상자안의 그 1장의 카드는 다이아이겠니?
아니겠니? " 라고 물으면 대개 사람들은 "내가 그걸 어떻게 아니? 일 수 도 있고 아닐 수 도 있지." 라고 말하겠지요 -
그럼 임의로 한장 먼저 넣고 나머지 카드를 섞어 13장을 뽑았는데 모두 다이아 였다면 임의로 뽑은 카드가 다이
아일 확률은 0%가 되는데 처음에 섞을때 4분의 1로 정해진다는게 말이 되는건가요? -
무슨 말을 하고 싶으신 것인지...
이러기에 지구상에 쓰이는 언어와 문자가 불완전한 것인지 ^^;;
[조커를 뺀 트럼프 카드 52장중에서 카드 1장을 뽑은 뒤,] -> 13/52 = 1/4 가 된다는 말일 뿐입니다.
그런데 그 뽑은 카드를 명확히 상자에 넣었다고 기술되지 않았으므로 인정할 수 없다면 별 수 없지요
멱살잡고 싸워야 하나? 하하하!
-
1/4
-
질문의 요지는 맨 처음 뽑은 카드가 다이아몬드일 확률을 묻는거잖아요.
맨처음 카드니까 당연히 1/4확률임
고민할 필요 없는뎅...... -
위 리브라, 磨者님같은 분들은 아마도 비교적 사회에 잘 적응해나가는 스타일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모르긴해도 공부도 잘 하셨을 것 같고 ^^
우리 사회가 원하는 것과 수준에 잘 적응되어진 분인 것 같습니다. 두 분은.
대학입시문제라 하니 당연 진지하게 출제된 것이라 보이고 그런 관점에서 보면
10/49 라는 답을 의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꽈당님이 논란을 일으킨 문제라 하시면서 이 문제를 내놓게 된 상황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는 세상을 보고 해석하는 관점이 상당히 다를 수 있음을
알게 됩니다.
음... 아마도 저 같이 1/2라 하는 사람이 좀 더 표준에서 멀어진 사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하하하! -
소품/ 제가 원래 출제됐던 문제를 정확하게 베낀게 아니라 인터넷에 돌아다니는걸 나름대로 옮긴거라서 여러분이 다 전제조건으로 생각할만한 것을 생략해버렸네요.
여기서 말하는 상자는 별개의 상자이고 뽑은 다이아 3장은 당연히 버립니다.
-
그냥...
트럼프 카드 52
확률 문제라는데...
문제의 의도를 알면서 그러시는 건지...
몰면서 그러시는 건지...
문제의 글에 무슨 문제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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