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아나존스 영화에서 보면 어느성에서 여러잔을 두고 예수가 쓰셔던 잔을 골르라는 시험을 합니다. 만일 잘못골르면 자신의 목숨이 달아나는 내기였습니다
이중에 금으로 된 잔. 은으로 된 잔, 화려한 무늬의 잔이 예수가 쓰던 잔이라 골른 이들은 모두 목숨이 달아납니다
결론은 아니었던 것이죠. 가난한 목수의 아들로 태어난 예수가 쓰던 잔은 놀라웁게도 외관상 가장 초라하고 불품없고 더럽기까지 한 조잡한 나무로 만들어진 잔이었습니다
얘수가 부유한 귀족들을 위해서 온게 아니고 가난하고 소외받고 불쌍한자들을 위해서 왔다는걸 보여주는 상징적인 대목이기도 한것이죠
당신이라면 어떤 잔을 쓰겠습니까
과연 우리는 초라하고 더러운 잔을 고를수 있을까요?
우리사회가 지나치게 외양이나 외모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고 한자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