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21 00:46
절대 잊혀지지 않는 광어와 도다리 구분법
(*.186.226.251) 조회 수 6428 댓글 9
광어와 도다리는 둘 다 넓적한 생선으로 생김새도 똑같아 좀처럼 구분하기가
힘드나 두 눈이 한 쪽으로 쏠려있어 그 눈의 위치로 이 두 생선의 차이점을 구분한다.
즉, 광어는 눈이 왼쪽으로 쏠려 있고 도다리는 오른쪽으로 쏠려있다.
그래서 옳다구나 하고 외웁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광어가 왼쪽인지 도다리가 왼쪽인지
헷갈려 회 먹다가 종종 시비(?)가 붙습니다. 그래서 종종 내기를 하죠.
그때마다 저는 늘 승리를 합니다. 왜냐하면 잊혀지지 않는 구분법을 가지고 있거든요.
사람들은 이것을 잊지 않기 위해 '좌광우도' 이렇게 종종 욉니다.
그런데 이것도 세월 지나면 '우광좌도'인지, '좌광우도'인지 오락가락합니다.
그래서 우스우면서도 간단한 방법
광어(=넙치), 두 글자죠, 그래서 왼쪽
도다리, 세 글자죠, 그래서 오른쪽.
광어, 왼쪽은 두 글자이고 도다리, 오른쪽은 세 글자이므로 절대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주의!
이것만 가지고 절대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문제는 이 생선을 어떻게 볼 때
왼쪽이냐 오른쪽이냐 하는 거죠. 다시 말해서 바라보는 방향과 마주보느냐, 아니면
같은 방향으로 보느냐에 따라서 다시 왼쪽, 오른쪽이 설정되므로 이 방향을 알아야 한다는 겁니다.
답은 마주볼 때 입니다. 마주볼 때의 왼쪽, 오른쪽입니다.
아래 고정석 님에 대한 고마움에 뜻으로 이 글을 싣습니다.
힘드나 두 눈이 한 쪽으로 쏠려있어 그 눈의 위치로 이 두 생선의 차이점을 구분한다.
즉, 광어는 눈이 왼쪽으로 쏠려 있고 도다리는 오른쪽으로 쏠려있다.
그래서 옳다구나 하고 외웁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광어가 왼쪽인지 도다리가 왼쪽인지
헷갈려 회 먹다가 종종 시비(?)가 붙습니다. 그래서 종종 내기를 하죠.
그때마다 저는 늘 승리를 합니다. 왜냐하면 잊혀지지 않는 구분법을 가지고 있거든요.
사람들은 이것을 잊지 않기 위해 '좌광우도' 이렇게 종종 욉니다.
그런데 이것도 세월 지나면 '우광좌도'인지, '좌광우도'인지 오락가락합니다.
그래서 우스우면서도 간단한 방법
광어(=넙치), 두 글자죠, 그래서 왼쪽
도다리, 세 글자죠, 그래서 오른쪽.
광어, 왼쪽은 두 글자이고 도다리, 오른쪽은 세 글자이므로 절대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주의!
이것만 가지고 절대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문제는 이 생선을 어떻게 볼 때
왼쪽이냐 오른쪽이냐 하는 거죠. 다시 말해서 바라보는 방향과 마주보느냐, 아니면
같은 방향으로 보느냐에 따라서 다시 왼쪽, 오른쪽이 설정되므로 이 방향을 알아야 한다는 겁니다.
답은 마주볼 때 입니다. 마주볼 때의 왼쪽, 오른쪽입니다.
아래 고정석 님에 대한 고마움에 뜻으로 이 글을 싣습니다.
Comment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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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연구 많이 했네요! 나도 이젠 더이상 혼동이 없어졌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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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쉽게 평생 안잊어먹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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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훌륭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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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거니! 이젠 지대루 알았다.
그동안 좌광우도라고 열심히 외워 놓구선..
정작 생선 보면 마주보는 것인지 같은 방향으로 보는 것인지 몰라서 도루묵 되어 버렸다는.. -
방향이면 꼬리쪽
마주 보는 방향이면 머리쪽에서
보는 것을 말하는 지요 ^^ -
마주 볼 때라구요?
마눌과 마주 보면, 마눌의 왼쪽 눈이 오른쪽 눈 되는 것입니까?
그렇다면 여전히 헷갈리겠군요. -
저는 20여년 전에 한번 듣고는 여지껏 안잊어버리는데요,,,
넘 간단합니다,,,"우광" 입니다- 홱 뒤집으면 입이 찢어져 있거덩요 ㅎㅎ
허연 뱃살위로 입이 오른쪽으로 찢어진것이 바로 광어 !! -
광어는 왼쪽, 도다리는 오른쪽 하면서 글자수로 짝 맞춰 외던 생각이 나네요..ㅋㅋ
-
좌광우도 하하
대충보니 도다리가 점이 좀 많은것 같습니다. 큰것도 있지만 보통 광어보다 작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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