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을 깔로 찌른 피죤 회장

by 꽁생원 posted Aug 0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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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피죤 회장 일가가 직원들에게 상습적으로 폭력을 휘두르고 노예 취급한 것이 이제야 세상에 알려지는군요.
실제로는 (<한겨레21>에 소개된 것보다) 더한 일도 많았습니다.”(전직 피죤 직원)

“피죤이 이런 기업인 줄 전혀 몰랐습니다. 정말 충격적이네요….”(한 독자 댓글)


섬유유연제의 대명사인 피죤의 창업주 일가에 의한 ‘인간경시경영’과 회삿돈 횡령 등과 같은 비리 의혹에 대한 <한겨레21>의 보도 이후 피죤 창업주 일가의 행태를 비판하는 독자들의 댓글과 전·현직 임직원들의 제보가 줄을 이었다. 특히 전·현직 임직원들은 보도 내용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며, 추가로 구체적인 사례와 증거들을 제시했다.

“이회장, 6층까지 내려와 칼로 찔러”


한 전직 간부는 “이윤재 회장이 2008년 9월 이아무개 팀장을 폭행하고 편지봉투를 뜯는 데 쓰는 칼로 찌른 사건이 벌어졌다”며 “이 회장이 슬리퍼로 간부직원을 때린 사건 이상으로 임직원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 팀장은 이 회장에 의해 강제로 사직서를 쓰고 회사에서 쫓겨났다.

한 전직 직원은 “이 회장은 월간 판매실적을 보고받았는데, 수치가 안 맞는다며 회삿돈을 횡령한 것 아니냐고 크게 화를 냈다”며 “이 회장은 결국 6층의 이 팀장 자리까지 쫓아와 폭행하고 칼로 찔렀다”고 말했다. 당시 서울 역삼동 피죤 사옥 6층에는 기획관리본부 소속의 여러 부서가 함께 있었기 때문에 20명이 넘는 직원들이 이 상황을 지켜봤다고 한다. 다른 전직 직원은 “월간 판매실적은 거래처마다 결산기가 달라 최종 수치가 다음달 말에 나오기 때문에 정확할 수 없는데도, 이 회장은 무조건 횡령으로 몰았다”고 말했다.

회사에서 쫓겨난 이 팀장은 이 회장을 경찰에 상해 혐의로 고소하고, 노동부에도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냈다. 한 전직 직원은 “그 사건 이후 회장, 부회장에게 보고하러 갈 때는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직원들이 펜 녹음기나 MP3 녹음기를 항상 켜놓고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하 생략...

http://h21.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30150.html

.............

직원을 칼로 찌르다니...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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