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얼마전 '생각버리기'라는 책에서 읽었던,
모두가 가면을 쓰고 있는 익명의 온라인 공간에서는 아이러니하게도
오히려 인간의 깊숙한 내면 그대로가 거리낌없이 표출된다는 글귀를 읽었는데,
저도 요즘 이를 실지로 경험해보고 또한 아주 적극적으로 동참해보고 실험해보고 있답니다..

신세계가 열리는 듯한 이곳
그러나 한편으로 또 다시 무림강호로 돌아가고 있는 듯한 이곳
이 사이버 공간에선 아이러니하게도 진한 사람냄새가 피어오릅니다.

예전에 다른 동호회에서 너무나 논쟁을 일삼는 사람이 있어서
한번 직접 만나서 얘기하자고 한적이 있었는데

정말 놀랬던건 그 말쟁이가 눈 마주치고 얘기하니깐 우물쭈물하더니 한마디도 말을 못한다는거였습니다.
한시간 반동안 혼자서 떠들고 해어진적이 있었습니다.

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구분하지 않고 떠들기 때문에 그런 심리는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인간의 본능이라는 말에 동감하는데 소위 '배설의 장' 이 되는곳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현 채계에서 열심히 배설하십시요~ㅎㅎㅎㅎ 언제 어디에서 이렇게 배설하겠습니까 ㅋㅋㅋ
영원하라 기타메니아 ~ 배설의 장이여~~

그게 참, 결론 내리기 힘든 주제인 것 같습니다. 일장일단이 있으니.......

온라인은 오프라인의 연장선상에 있다. 따라서 온라인･오프라인 인격은 같아야 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은 서로 다른 세상이다. 인간은 모두 2중 인격을 가지고 있으므로, 온라인에서는 모든 제도, 윤리를 떠나 자유로워야 한다.

글쎄, 어떤 게 맞는 것인지?

도로를 다니다 보면 승용차안에서 담배피다 휘익 밖으로 던지는 운전자.... 대충 신호 위반하는 운전자 ...

다른 차에게 절대 양보 안하는 운전자등이 있지요. 이 모든 것들이 운전자의 얼굴이 안보이기 때문이라는

말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모든 운전자가 다 그렇지는 않지요.

아포얀도 님의 말씀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런데 모든 운전자가 다 그렇지는 않지요”
인격의 차이 때문이지요. .

들키지만 않는다면 제 하고 싶은 대로
무슨 짓이든 하는 자가 있습니다,
(인격적 선택을 못하는 부자유한 사람)
들키지 않는 보장이 있고 무슨 짓이든
하고 싶은 때에도 스스로 멈추는 사람이 있지요.
(인격적 선택을 하는 자유인)

GM님...님에게 여쭤보고 싶은게 있습니다

제가 알기론..님이 온라인에서 누군가에게...만나서 계급장 떼고 한판 붙자라고 하셨습니다

정말로 오프에서 만나면 그렇게 할 용의가 있으셔서..말씀하신건지요..

아니면 온라인용 멘트인지요?

121.178.88.113 : 글 쓸 때마다 아이디가 달라지는군요. 심리학 실습 중이신지?

자신이 누구인지, 스스로 소상히 소개 글을 올린다면 답해드리지요. 하하.......

의문, 경험자, 온라인, 궁금 등....... 오늘 하루만 해도 아이디를 몇 개 사용했지요? 그동안 사용했던 아이디를 다 합치면 몇 개나 되지요?

문제는 형평과 균형입니다.

2중 인격도 좋고, 온･오프라인 동일체도 좋습니다. 어느 쪽이든, 한쪽으로만 가면 아무 문제없습니다. 기타매니아 사이트의 문제는 형평과 균형이 없다는 데서 출발합니다.

온라인 자유화를 달성하고, 2중 인격을 지원하려면,

첫째, 아이디 제도 자체가 없어야 합니다. 누구든지 그때그때 익명으로 글을 쓰게 해야 할 것입니다. 욕을 하든 말든....... (아고라처럼)

둘째, 사이트에서 회원들 간의 오프라인 모임을 가진다든지, 주인장께서 회원들과 교류하는 일이 일체 없어야 할 것입니다. (그 빽을 믿고 까부는 인간이 하도 많으니: 주인장도 아마 그간 속깨나 썩었을 것입니다)

만일 오프라인 모임 중심으로 운영한다면,

첫째, 실명제 및 로그인제를 실시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토론･논쟁 따위는 아예 발을 붙일 수 없는 구조라야 할 것입니다. 그저 친목 위주로.......

셋째, 규칙위반에 대해 강력한 제재조치가 따라야 할 것입니다.

어정쩡하니까, 이것도 저것도 아니니까 문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돌이킬 수 없게 되고 말았지만.......

그냥 아무 의도 없으며...심리적인것도 없습니다...별명은 그냥 글의 주제 상황에 맞게 변형했을 뿐이지요

이게 남에게 피해가 가는 것일가요?

별다른 피해야 있겠습니까만, 여기 주인장이 예전부터 ‘고정 아이디 사용하기’를 호소하고 있지 않습니까. 여기서 글을 많이 쓰는 사람 중에는 변동 아이디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는 사람도 있지요. 상당히 불편한 것은 사실입니다.

예전에 쓰던 고정 아이디나, 자기소개도 좀 하시고, 앞으로는 예전 고정 아이디를 사용하시길 권합니다.

안내게시판에 올려져있는 아이디에 관한사항 퍼왔어요.
그래도 활동하시는분들이 얼마든지 마음대로 할수있는 부분이죠..단지 권장사항이기에.

................................................
1... 아이디는 개인이 자유롭게 만들어 쓸 수 있고,
가급적이면
동일한 닉네임(아이디)로 글 쓰시기를 권장합니다.





1....아이디가 두세개 되어도 상관없지만
그 목적이 다른칭구분들에게 해로운 어떤 목적( 논쟁, 비난등등)을
가지지 않아야만 합니다...





1....칭구에게 도움되는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또다른 닉네임로 쓸수는 있어도
아래의 경우는 반드시 삼가주세요.
아래와 같은경우 삭제대상입니다.
*다른분의 닉네임으로 글을 올리는 일.
*토론이나 대화도중 닉네임을 바꿔가며 마치 다른사람이 글올린것처럼 글 올리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