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별난 입주자 .

by 오모씨 posted Sep 1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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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를 비난하는 내용이 아님)


아까 자꾸 방 안으로 담배 냄새가 나는겁니다.


가을철이라 오피스텔들이 방문을 조금식 열어두고 있는데 오늘따라 유독  냄새가 심합니다.

복도로 나가보니 연기가 제번 매케하구요.



방금 들어온 은성군의 제보가 있어 검은 선글라스를 끼고(겁주기 용) 갔더니

웬넘이 계단에서 담배를 피고 있더군요. 바로 옆에 흡연장소인 야외테라스로 나가는 입구가 있는데두요.


"여기서 담배태우시면 오피스텔로 연기가 들어옵니다. 건물내에서는 금연입니다."했더니

투덜거리면서 바닦에다가 담배를 비벼 끕니다.

확 가서 패버릴라고 하다 참았죠. 지네집 바닦이면 담배 비벼 끌까요?



그래서 관리실에 전화해서 사정을 말하고 공지를 해두라고 했습니다.

근데 암만 생각해봐도 관리실 아저씨들이 그런거 할줄 모르실꺼 같아서

제가 이거 만들어서 대여섯장 건물내에 붙이고 들어왔습니다.ㅋ


포인트는 ( ) 안의 한문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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