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서지원 ㅡ 친일 매국노들이 부른 노래무명지 깨물어서 붉은피를 흘려서 일장기 그려 놓고 성수만세 부르고 한 글자 쓰는 사연 두 글자 쓰는 사연 나랏님의 병정되기 소원입니다 2절(박향림) 해군의 지원병을 뽑는다는 이 소식 손꼽아 기다리던 이 소식은 꿈인가 감격에 못이기어 손끝을 깨물어서 나랏님의 병정되기 지원합니다 3절(합창) 나라님 허락하신 그 은혜를 잊으리 반도에 태어남을 자랑하여 울면서 바다로 가는 마음 물결에 뛰는 마음 나랏님의 병정되기 소원입니다 4절(남인수) 반도의 핏줄거리 빛나거라 한 핏줄 한나라 지붕아래 은혜입고 자란몸 이때를 놓칠쏜가 목숨을 아낄쏜가 나랏님(당시의 일왕)의 병정되기 소원입니다 5절(합창) 대동아 공영권을 건설하는 새 아침 구름을 헤치고서 솟아오는 저 햇발 기쁘고 반가워라 두손을 합장하고 나랏님의 병정되기 소원입니다 친일 앞잡이 들이 부른 노래가 나중에 어이없이 아래의 영상에서 보듯이 대한민국의 군가로 변합니다. 한심한 일들이 친일했던 인간들에 의해 발생합니다. 친일파 완전한 청산이 되어야할 이유입니다 친일가요가 애국군가가 되기까지... 2006년 보훈처에서는 추억의 군가를 당대 최고 인기가수들로 하여금 부르게한 리메이크 군가음반을 발매합니다. 이름하여 "Remember U" 그 음반의 수록곡중에서 R&B 그룹 "V.O.S"가 부른 "충성가 & 혈청지원가"에 얽힌 기막힌 히스토리네요. "충성가"와 "혈청지원가"는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고 국군이 창설된 이후로 "작자미상"인 상태로 불려졌다고 합니다. 6.25전쟁을 치르면서 전쟁을 경험한 많은 이들의 기억속에 남아있는 군가라는 이유로 보훈처에서 리메이크 군가 음반에 싣게 되었는데.... 알고 보니...."혈청지원가"는 대표적 친일가요임이 밝혀졌습니다. 일제의 태평양전쟁이 막바지로 치닫는 1943년 전쟁에 투입할 해군의 지원병을 모집하기 위해 당대의 톱가수였던 남인수,백년설,박향림에 의해 "혈서 지원"이란 곡이 만들어졌고 이곡이 혈청지원가의 원곡입니다. 연이어 듣기로 올려져 있어 빼고 싶은곡이 많은데 어쩔수가 없군요 독립군가를 현대적으로 너무 경박스럽게 리메이크한것은 듣기에 좀..... 현재의 젊은세대의 취향에만 너무 취우치게 맞추어 편곡한것이 독립군가의 가치와 의미를 퇴색시키는듯 합니다. 이영상은 뺄려다가 다만 이런 독립군가와 가사가 있었다는것만을 알수 있었으면 해서 올립니다. 당시 독립군의 심정에서 어떻게 불렀을까하는 생각으로 원곡에 가깝게 재현하여 만드는것이 후세에 남기는 큰의미로 훨씬더 큰 가치가 있지 않을까요? "일장기"를 "태극기"로 바꾸고 "나랏님(천황)의 병정되기"를 "대한민국 국군되기"로 바뀌어 대한민국 국군의 군가로 불리워졌다니....역사의 씁쓸한 아이러니네요. [충성가] 작자 미상 인생의 목숨은 초로와 같고 조선왕조 오백년 양양하도다 이 몸이 죽어서 나라가 산다면 아~ 이슬같이 죽겠노라 [혈청지원가] 작자 미상 무명지 깨물어서 붉은피를 흘려서 태극기 그려놓고 천세만세 부르자 한글자 쓰는 사연 두글자 쓰는 사연 대한민국 국군되기 소원합니다 한글자 쓰는 사연 두글자 쓰는 사연 대한민국 국군되기 소원합니다 [충성가] 작자 미상 인생의 목숨은 초로와 같고 李氏조선 오백년 양양하도다 이 몸이 죽어서 나라가 산다면 아~ 이슬같이 죽겠노라 [혈청지원가] 작자 미상 무명지 깨물어서 붉은피를 흘려서 태극기 그려놓고 천세만세 부르자 한글자 쓰는 사연 두글자 쓰는 사연 대한민국 국군되기 소원합니다 [혈서 지원] 조명암 작사/박시춘 작곡/백년설,박향림,남인수 노래 1절(백년설) 무명지 깨물어서 붉은피를 흘려서 일장기 그려 놓고 성수만세 부르고 한 글자 쓰는 사연 두 글자 쓰는 사연 나랏님의 병정되기 소원입니다 2절(박향림) 해군의 지원병을 뽑는다는 이 소식 손꼽아 기다리던 이 소식은 꿈인가 감격에 못이기어 손끝을 깨물어서 나랏님의 병정되기 지원합니다 3절(합창) 나라님 허락하신 그 은혜를 잊으리 반도에 태어남을 자랑하여 울면서 바다로 가는 마음 물결에 뛰는 마음 나랏님의 병정되기 소원입니다 4절(남인수) 반도의 핏줄거리 빛나거라 한 핏줄 한나라 지붕아래 은혜입고 자란몸 이때를 놓칠쏜가 목숨을 아낄쏜가 나랏님의 병정되기 소원입니다 5절(합창) 대동아 공영권을 건설하는 새 아침 구름을 헤치고서 솟아오는 저 햇발 기쁘고 반가워라 두손을 합장하고 나랏님의 병정되기 소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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