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중국어 실력으로 읽어본 중국 기타 싸이트 "Guitar Island"의 이번 퀴즈 발표에 부친 글의 내용은 이런 골자인 것 같습니다...
상세한 내용은 차차님이 다시 올려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전문내용은
http://peterfang.com/guitarnews/happy2002-review.htm
를 보시면 읽으실 수 있습니다.

"...많은 기타 애호가들이 참여한 이번 퀴즈의 출제의도는

1. 먼저 기타 애호가들이 다른 악기 연주자나 애호가에 비해 고전적이고 상식적인 클래식 작품을 많이 듣지 않는 점에 착안, 이런 점을 개선하게 하기 위한 의도가 있었다.
감상하고 제목을 맞추는 문제 중 바카리세의 기타 협주곡을 제외하고는 기타를 위해 쓰여진 것이 아닌 베토벤, 슈베르트, 모짜르트 등의 작품을 기타로 편곡한 것이었다.
대상을 획득한 북경대학교 박상식군의 경우 많은 문제를 맞추었을 뿐 아니라 연주자의 이름까지 맞추는 놀라운 실력을 보여주었는데 이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2. 두번째로 악곡의 분석문제 또한 기타 애호가들이 간과하는 경향이 많은 터라 이번에 출제를 하게 되었고 대부분의 답안이 정확하지 못한 양상을 보였다.
3. 세번째로 좋은 연주와 좋은 악기는 불가분의 관계가 있다는 관점에서 제작과 관련한 기타의 악기적인 측면을 묻는 문제를 출제하였다.

북경대학의 박상식군은 비록 완전하게 답을 맞춘 문제는 9개에 불과했지만 많은 참여자 중에서도 출중한 실력을 보여 이에 대상을 수여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