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7.23 23:19
알함브라궁전의 회상(을 망쳐버렸네요..ㅡ.ㅜ)
(*.154.35.12) 조회 수 7776 댓글 20
엊그제 녹음 함 해봤는데....
치면서 듣는거하곤 영 다르게 나오네요..
전생에 알함브라 궁전의 마굿간 지기가 아니였을까 의심이 들기도 하구...ㅡ.ㅜ
역시 뽀로꾸의 한계가 드러나는 녹음이었어요.
리버브를 안넣고선 도저히 들어줄 수 없는 상태라...조금 과하게 넣었습니다.
잡음제거는 노이즈 리덕션으로 함 해봤는데...beep(삑삑 거리는 음 맞죠?)음이 자꾸 생겨서
그냥 리버브만 줬습니다.
당분간 기본연습하고 연습곡만 해야겠네요...(조금 쉬운곡도....ㅎㅎㅎ)
시간적인 여유가 되면....제대로 함 배워야겠어요...
(일요일밖에 시간이 안나서...배우기가 힘드네요)
이거 녹음하구 생각보다 훨 형편 없어서 충격먹었어요....ㅠ.ㅠ
부디 살살 지적해 주세요...^^*
* 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7-27 00:29)
치면서 듣는거하곤 영 다르게 나오네요..
전생에 알함브라 궁전의 마굿간 지기가 아니였을까 의심이 들기도 하구...ㅡ.ㅜ
역시 뽀로꾸의 한계가 드러나는 녹음이었어요.
리버브를 안넣고선 도저히 들어줄 수 없는 상태라...조금 과하게 넣었습니다.
잡음제거는 노이즈 리덕션으로 함 해봤는데...beep(삑삑 거리는 음 맞죠?)음이 자꾸 생겨서
그냥 리버브만 줬습니다.
당분간 기본연습하고 연습곡만 해야겠네요...(조금 쉬운곡도....ㅎㅎㅎ)
시간적인 여유가 되면....제대로 함 배워야겠어요...
(일요일밖에 시간이 안나서...배우기가 힘드네요)
이거 녹음하구 생각보다 훨 형편 없어서 충격먹었어요....ㅠ.ㅠ
부디 살살 지적해 주세요...^^*
* 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7-27 00:29)
Comment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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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치시네요...이제 여기 안와야 할거 같네요,...ㅠ.ㅠ 기죽었음...^^; 상당한 고수시구만요...
난 언제 저런곡을 칠수 있을런지... -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오르페우스님...^^
사실 원래 녹음은 뚝뚝 끊기고 영 듣기 거북했는데..
사운드포지 프로그램이나 연구해보자 해서 이렇게 저렇게 만져보다가..
리버브를 줘 보니까 좀 들어줄만 하더라구요..ㅎㅎ
확실히 특별한 재능이 없는한 독학으로는 한계가 있다는걸
이번 녹음하면서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
아니에요..발까락님..
원곡 들으시면...'푸하하'하고 웃으실 겁니다...^^;; -
제가 보기에는 뽀로꾸님은 충분히 자부심을 가질 만한 실력을 가지고 계신데도 너무 겸손을 추구하시네요...(칭구게시판 기타하나님 사건 이후로 어째 이런 분위기가 만연 해 진 듯한 느낌이...-_-)
보기드문 정확하고 깔끔한 트레몰로, 그러면서도 곡의 처음에서 끝까지 무리없이 컨트롤하시는 모습, 게다가 녹음 후 처리과정까지... 전혀 새내기라고 보기 힘든 모습 만을 보이시네요...
근 시일내에 수님에 의해 칭구게시판으로 쫓겨 나가시것을 각오하시는 것이 좋을 듯^^ -
우와...너무 좋은 연주 잘 들었어요...색깔과 음이 조화돼는 훌륭한 연주입니다....그리고 트레몰로가 멋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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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미롭게 귀에 착착 감기네요..최고!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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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칭찬만 해주시니 몸둘바를....
(역쉬 새내기에 올리니 칭찬만 해주시는군요...^________^;;)
감사합니다...^^*
(전 칭찬이 좋아요..ㅎㅎㅎ) -
기본 얼굴이 좋아야 화장발도 서는법...
뽀루꾸님의 연주실력 대단하십니다.
리버브 효가가 아니어도 엄청난 트레몰로의 고수이신것 같습니다.
그래! "알함브라는 바로 이렇게 치는거야 ! " 라고 외치는 바입니다. -
기가막힌 연주 넘 잘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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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BRAV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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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텔레비젼에서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오던 바로 그 감성이네여...방가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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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무언... 앞으로 몇번을 더 들어야 할 지......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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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음색이 맑네요 무슨악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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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여기루 옮겨졌군요...^^;;(뻘쭘,민망,쑥쓰....)
제가 은근히 칭찬만 해주십사 요청해서
다들 그러시는거 알아요....ㅡㅡ;;
수님은 로하스공연 뒤풀이때 제가 기타 잡으니까 딴데로 가시구선...ㅡㅡ+
헤헤헤....농담이구요....
암튼 모자란 연주에 이렇게 모두가 칭찬만 해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늘 시간이 모자라지만 열심히 연습해서...
또 올려볼께요..^^*
아, 제 기타는 아람기타 H등급이구요..
여기 벼룩시장에서 샀어요,,ㅎㅎ -
와...도저히 입이 안 다물어지네요..
진짜 장난없네..
어...최고최고.
야 죽인다. 진짜 죽인다.
정말 기절하겠어요..
나도 녹음한 번 해볼려고 했군만.
마이크 고장난게 다행이다.
안하길 잘했네요.
이건진짜.. 멋있넹 -
110점짜리 음악입니다. (제가 느낀바로는)
요즘은 기타매냐에 고수 천지군요....저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
'이론'을 떠나서 분위기 자체가 쥑입니다. 듣는 사람 빠져드는
음악을 들려주네요... -
ID를 고수기타로 바꾸심이.. 저는 알함브라 20년 이상쳐도 제대로 안되는 데요..
가히 모범연주로 많은사람이 들어 봤으면합니다. -
에고....부끄럽습니다...^^;;
저도 치기 시작한지는 꽤 되었지만...중간에 한 십년은 손을 놓다시피 했고...
(한 달에 두어시간이나 쳤을라나...ㅡㅡ;)
작년 말 경부터 다시 치기 시작했습니다.
첨 시작이나 지금이나 ....늘 혼자 독학으로 하다보니 제가 치는것이
맞는건지 조차 잘 모릅니다...그래서 '뽀로꾸' 이구요...ㅎㅎ
기타를 치면서 나름대로 감정을 많이-그러나 천박하지는 않게- 넣으려고 하는데..
손가락 돌리기도 벅차다 보니 마음만 그렇게 하고 있네요...
요새는 뽀로꾸일 망정 또, 짧은 시간일 망정
꾸준히 기타를 기타를 잡고 있으니...조금은 실력이 나아진듯 싶어서..
혼자 뿌듯해 하기도 합니다...^^;;
답글로 달아주신 과분한 칭찬들에...한편으론 좋기도 하지만....
또한 부끄러워지는군요...
ps : 날이 좀 선선해지면....진짜 뽀로꾸연주를 한번 올려볼께요...
돌 던지진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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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도 좋고, 리버브 효과때문에 더 환상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리듬 제대로 타고 쥐었다 폈다... 소화 다 되셨네요. 꾸밈음까지 완벽하게 처리하셨구요.
새내기 연주에 올리시면 다른 분들 기죽어서 못올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