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4.16 13:31
트레몰로에 대한 변증법적이 고찰........지얼님의 글을 퍼왔습니다.
(*.62.26.149) 조회 수 6025 댓글 8
예전에 <노사관계론>과목의 교수님께서는
한시간은 노사관계론 강의를 하셨고
남은 한시간은 과목이랑 별 상관없어 보이는 철학 강의를 하셨답니다.
25세 이전에 만권의 책을 읽었다니 엄청 박식했던 분인가 봐요.
지금은 무슨 내용을 강의하셨는지 다 잊어버렸지만
그 중 <운동(움직임)>과 <정지(안움직임)>의 변증법에 대한 강의는
아직도 기억에 있습니다.
내용인즉슨....
"운동(움직임)을 한없이 미분해가면, 결국 순간적인<정지>상태로 귀결되는데,
바꾸어 말하자면 <움직임>이란, 결국 무수히 많은 <움직이지 않음>상태의 총집합일 뿐이다...."
대충 해석해보면,
만화영화를 볼때 우리는 실제로 그림이 움직인다는 생각이 들지만,
사실은 1초를 1/24 로 나누어 초당 24장의 '정지된'그림을 연속적으로 보여준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교수님의 말씀이 이해가 될법도 합니다.
예전에 한 후배가 엉뚱한 질문을 던지더군요.
"기타에서 트레몰로 주법은 누가 왜 만든거여요?"
속으로는 '몰라 씨바야...'라고 대답하고 싶었지만(^ . ^)a;;;;
성의있는 답변을 기대하길래 이렇게 말했죠.
"트레몰로를 누가 만들었는지는 잘 모르겠고....그 주법의 발생 동기는 아마도...바이올린이나 첼로 같은 찰현악기의 지속적인 음을 동경한, 기타아 최초의 발악이 아닐까나?"
줄리안 브림은 "기타아 소리의 아름다운 점은, 음이 곧바로 끊어진다는 것이다"라고 얼추 얘기했다는데, 저도 동감하는 바입니다.
비유를 하자면 소리없이 떨어지는 눈물방울 같다고나 할까요....
일렉트릭 기타의 길고 파장이 큰 비브라토 소리를 들으면 마치 통곡하는 것 같고(특히 게리무어의 비브라토!),
첼로 소리는 조용히 흐느껴 우는 소리 같거덩요...
플룻 소리는 잎새에 스치는 바람 소리 같고
오보에 소리는 고향의 아궁이에서 고구마 익는 소리 같아요....
하아프 소리는 물가에 비치는 햇살같고
피아노 소리는 겨울에 처마 끝에서 떨어지는 고드름 소리 같거덩요.
문화 인류학자 <마거렛 미드>는 울나라 방문시 가야금 연주를 들었는데
이런 얘기를 했대요.
"이것(가야금)은 악기가 아니다....사람이 안에 들어 앉아 울부짖는거다....."
어쨌거나....
기타의 짧은 음의 여운은 이를테면 <G선상의 아리아>처럼, 길게 지속되는 음이 나오는 음악에는 다소 아쉽기도 합니다(단,전기기타는 이른바 <피드백>이라는 기법으로 인해 긴 지속음이 가능하죠).
바이올린의 긴 지속음을 <선>이라고 생각하고
클래식 기타아의 짧은 음을 <점>이라고 생각해 본다면,
기타아 음이 <선>에 가까워 지는 방법은 <점>들이 모이는 수 밖에 없겠죠.
따......따.......따.......따...........가,
따...따...따...따....가 되고,
따..따..따..따....로 좁혀질수록
선에 가깝게 되겠죠....^ ^
따따따따따따따따.......
실제로 트레몰로를 기가 막히게 빠르게 연주하는 연주자들의 음반을 틀고,
오디오의 고음을 죽이고 저음을 높인 후에
멀리서 들으면 트레몰로가 마치 한개의 연속적인 <선>으로 들리더라고요.
만일 인간의 한계를 초월한 초사이어인 기타리스트가 등장해서
야마시타,엘리엇 피스크,예페스의 3배 빠른 속도로 연주한다면
트레몰로는 정말 하나의 긴 지속음이 될 지 모릅니다...
물론 가능할 것 같지는 않지만....(- . -)a;;;
결국 <선>은 <점>들이 모여서 된 것이니
손가락이 음속의 속도로 움직일 수만 있다면
기타아가 바이올린의 장점을 흡수할 수 있을 거라는 얘기....퍽!!!(에구~)
예전에 음악하시는 선배님이 클래식 기타를 배우고 싶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었는데 저는 그분께 "클래식 기타는 피아노 보다 음이 많이 비고(화성적으로 비교적 빈약하고), 바이올린 처럼 음이 지속적이지도 않고, 소리도 작아 좀 허전하게 느낄 수도 있는데, 피아노 치는 선배님의 입장에서도 기타아 음악이 이쁘게 들리리나요?" 라고 물었죠.
그러자 그 선배님 왈,
"기타아에는 여백의 미가 있거덩....."
공간(여백)마저 감동으로 채우는 기타아의 위력!
(자유게시판의 지얼님의 글을 아까워서 퍼왔습니다.)
한시간은 노사관계론 강의를 하셨고
남은 한시간은 과목이랑 별 상관없어 보이는 철학 강의를 하셨답니다.
25세 이전에 만권의 책을 읽었다니 엄청 박식했던 분인가 봐요.
지금은 무슨 내용을 강의하셨는지 다 잊어버렸지만
그 중 <운동(움직임)>과 <정지(안움직임)>의 변증법에 대한 강의는
아직도 기억에 있습니다.
내용인즉슨....
"운동(움직임)을 한없이 미분해가면, 결국 순간적인<정지>상태로 귀결되는데,
바꾸어 말하자면 <움직임>이란, 결국 무수히 많은 <움직이지 않음>상태의 총집합일 뿐이다...."
대충 해석해보면,
만화영화를 볼때 우리는 실제로 그림이 움직인다는 생각이 들지만,
사실은 1초를 1/24 로 나누어 초당 24장의 '정지된'그림을 연속적으로 보여준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교수님의 말씀이 이해가 될법도 합니다.
예전에 한 후배가 엉뚱한 질문을 던지더군요.
"기타에서 트레몰로 주법은 누가 왜 만든거여요?"
속으로는 '몰라 씨바야...'라고 대답하고 싶었지만(^ . ^)a;;;;
성의있는 답변을 기대하길래 이렇게 말했죠.
"트레몰로를 누가 만들었는지는 잘 모르겠고....그 주법의 발생 동기는 아마도...바이올린이나 첼로 같은 찰현악기의 지속적인 음을 동경한, 기타아 최초의 발악이 아닐까나?"
줄리안 브림은 "기타아 소리의 아름다운 점은, 음이 곧바로 끊어진다는 것이다"라고 얼추 얘기했다는데, 저도 동감하는 바입니다.
비유를 하자면 소리없이 떨어지는 눈물방울 같다고나 할까요....
일렉트릭 기타의 길고 파장이 큰 비브라토 소리를 들으면 마치 통곡하는 것 같고(특히 게리무어의 비브라토!),
첼로 소리는 조용히 흐느껴 우는 소리 같거덩요...
플룻 소리는 잎새에 스치는 바람 소리 같고
오보에 소리는 고향의 아궁이에서 고구마 익는 소리 같아요....
하아프 소리는 물가에 비치는 햇살같고
피아노 소리는 겨울에 처마 끝에서 떨어지는 고드름 소리 같거덩요.
문화 인류학자 <마거렛 미드>는 울나라 방문시 가야금 연주를 들었는데
이런 얘기를 했대요.
"이것(가야금)은 악기가 아니다....사람이 안에 들어 앉아 울부짖는거다....."
어쨌거나....
기타의 짧은 음의 여운은 이를테면 <G선상의 아리아>처럼, 길게 지속되는 음이 나오는 음악에는 다소 아쉽기도 합니다(단,전기기타는 이른바 <피드백>이라는 기법으로 인해 긴 지속음이 가능하죠).
바이올린의 긴 지속음을 <선>이라고 생각하고
클래식 기타아의 짧은 음을 <점>이라고 생각해 본다면,
기타아 음이 <선>에 가까워 지는 방법은 <점>들이 모이는 수 밖에 없겠죠.
따......따.......따.......따...........가,
따...따...따...따....가 되고,
따..따..따..따....로 좁혀질수록
선에 가깝게 되겠죠....^ ^
따따따따따따따따.......
실제로 트레몰로를 기가 막히게 빠르게 연주하는 연주자들의 음반을 틀고,
오디오의 고음을 죽이고 저음을 높인 후에
멀리서 들으면 트레몰로가 마치 한개의 연속적인 <선>으로 들리더라고요.
만일 인간의 한계를 초월한 초사이어인 기타리스트가 등장해서
야마시타,엘리엇 피스크,예페스의 3배 빠른 속도로 연주한다면
트레몰로는 정말 하나의 긴 지속음이 될 지 모릅니다...
물론 가능할 것 같지는 않지만....(- . -)a;;;
결국 <선>은 <점>들이 모여서 된 것이니
손가락이 음속의 속도로 움직일 수만 있다면
기타아가 바이올린의 장점을 흡수할 수 있을 거라는 얘기....퍽!!!(에구~)
예전에 음악하시는 선배님이 클래식 기타를 배우고 싶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었는데 저는 그분께 "클래식 기타는 피아노 보다 음이 많이 비고(화성적으로 비교적 빈약하고), 바이올린 처럼 음이 지속적이지도 않고, 소리도 작아 좀 허전하게 느낄 수도 있는데, 피아노 치는 선배님의 입장에서도 기타아 음악이 이쁘게 들리리나요?" 라고 물었죠.
그러자 그 선배님 왈,
"기타아에는 여백의 미가 있거덩....."
공간(여백)마저 감동으로 채우는 기타아의 위력!
(자유게시판의 지얼님의 글을 아까워서 퍼왔습니다.)
Comment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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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임은 멈춤의 연속이라... 굉장히 Digital한 방식의 생각인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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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표현 방법이겠지요. 유체역학을 전공한 사람들은 파도의 퍼져흐르는 모든 순간과 담배연기의 피어오름까지 미분하여 생각한다고 합니다. 지얼님께선 수학적으로 강하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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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단순 무식한넘이 트래몰로를 표현하라고 하면... 1학년때 선배한테 주어들은 표현을 좀 꾸며서 설명합니다... 시냇물이 흐르듯 졸졸졸~~ 연주하는것 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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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저도 트레몰로에 집착이 강한것 같아요... 미X넘 마냥...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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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수학이 젤루 두려워요....ㅠㅠ 한때 20점 받은 적도 있답니다...그것도 미적분에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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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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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여백)마저 감동으로 채우는 기타아의 위력! 정답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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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스와 거북이 이야기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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