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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제 홈에 올리고 여기 옮깁니다....

<필자 注>
1993년 제 35회 대회로 역사의 뒤안길로 넘어간 파리 국제 기타 콩쿨은 프랑스 국영 라디오 방송사인 "라디오 프랑스"에서 주관하던 과거 가장 권위있는 클래식 기타 콩쿨로서 이 콩쿨의 역대 입상자들이 과거와 현재의 세계 기타계를 실질적으로 움직여 왔다는 점에서 콩쿨이 없어진 지도 벌써 10년 가까이 되어가지만 한번쯤은 애호가들이 음미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취지에서, 몇차례로 나누어 파리 콩쿨과 관련한 내용을 올릴까 합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로 파리 콩쿨의 시작과 그 운영에 대한 이야기를 콩쿨의 시작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주관해 왔던 로베르 비달氏의 외지 인터뷰를 중심으로 살펴 보겠습니다.

[파리 콩쿨 Director 로베르 비달氏와의 인터뷰]

-먼저 파리 국제 기타 콩쿨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들려 주십시오.
로베르 비달(이하 V로 생략): 1950년대에 파리의 기타계는 전혀 활기가 없었습니다. 당시 기타가 다른 악기와 비교하여 손색이 없는 우수성을 가진 악기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던 저는 그러한 기타의 아름다움에도 불구하고 그 우수성이 제대로 널리 알려지고 있지 않는 것이 항상 불만이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운좋게도 프랑스 국영 라디오 방송국에 근무하고 있었던 저는, 상관의 결재를 얻어 1954년 3월부터 클래식 기타 음악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방송 프로그램을 맡게 되었습니다. 당시는 세고비아의 전성기였기 때문에, 아무래도 방송으로 나가는 연주는 그의 연주가 주류를 이룰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방송이 나간 이후로 눈에 띄게 파리의 기타 인구는 증가하기 시작하였고 특히 젊은층의 반응은 두드러진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기타에 정통한 인물"로 세간에 알려져 버렸죠.
저는 젊은 연주가들의 수준을 향상시키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고 나름대로 그 방안을 콩쿨대회를 개최하는 데에서 찾기로 하였습니다. 당시 세계의 기타계 전반을 보아도 모델로 삼을 만한 콩쿨은 거의 없어 기획에 애로가 많았습니다만 다행히 피아노의 거장 알프레드 코르토와 당시 파리에서 활약하던 기타리스트 알프레드 퐁세와 함께 의논을 거듭하여, 콩쿨 운영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1954년부터 시작된 파리 콩쿨은 1961년부터는 기타곡 분야의 작곡 콩쿨도 병행하여 개최되었는데, 그 이유는 향후 클래식 기타의 레파토리 확장의 필요성을 통감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파리 콩쿨은 35회 대회로 막을 내렸지만, 지금은 전세계적으로 널리 개최되고 있는 국제 기타 콩쿨들의 선구적인 역할을 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파리 콩쿨 8년 뒤에 스페인에서 프란시스코 타레가 콩쿨이 발족되었고, 그 이후 이탈리아, 캐나다, 쿠바 등지에서 세계 굴지의 기타 콩쿨이 속속 뒤를 이었죠.

-가장 기억에 남는 대회는 몇년도 콩쿨이었습니까?
V: 1975년의 17회 대회와 다음해인 1976년의 18회 대회는 잊을 수 없습니다.
75년의 본선 진출자는 로베르토 아우셀(Roberto Aussel), 에두아르도 페르난데즈(Eduardo Fernandez), 미구엘 앙헬 히로제(Miguel Angel Girollet), 그리고 또 한사람 발타자르 베니테즈(Baltazar Benitez)였으며, 이 모든 본선 출전자들이 모두 오늘날 세계를 대표하는 기타리스트로 성장했습니다.
75년의 대회는 정말 대단했죠. 모든 출전자가 기량과 음악성에서 서로 뒤떨어지지 않아, 이들 중 누구가 우승을 한다 해도 이상할 것이 없을 정도로 레벨이 높았던 대회였습니다. 그러나 결국 순위는 매겨야 했으므로 아우셀이 1위, 페르난데즈가 2위, 히로제가 3위에 올랐고 베니테즈는 선외로 밀리게 되었습니다만 콩쿨 운영자의 입장에서도 정말 가슴 아픈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음해인 1976년의 대회도 75년에 비해 결코 수준이 떨어지지 않는 멋진 대회였는데, 1위의 알바로 삐에리(Alvaro Pierri)와 2위의 마르틴 미스레베첵(Martin Myslivecek)의 연주가 우열을 가리기 어려워 심사위원들이 곤욕을 치렀죠. 특히 삐에리는 제가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연주가로 현재 캐나다의 몬트리올 음악원 교수로 재직중인데 개인적으로는 바루에코나 러셀 등 널리 알려진 연주가들에 비할 바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의 연주가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면 합니다.

-작곡 부문의 콩쿨에 대해서도 한말씀 해 주시죠.
V: 상당히 엄격한 심사기준을 적용하여 1위에 올랐던 곡 자체가 적었습니다.
1961년 제1회 작곡콩쿨의 입상곡은 이미 고전이 되었습니다. 1위가 로드리고의 "기도와 춤(Invocaion and Dance), 2위가 에두아르도 사인즈 데 라 마자의 "기타 찬가(Homenage a Guitarra)"였습니다. 그 이후 1위곡은 1963년의 체코 작고가 Stephan Urban의 "細密畵(Miniatures)", 1976년의 한국 작곡가 Duberi Park의 "星雲(Nubulas)" 뿐이었습니다.
처음에는 9년간 매년 작곡콩쿨을 연주콩쿨과 병행하였으나 레벨이 높아지질 않아 이후에는 작곡을 전세계 작곡가에게 위촉하게 되었습니다.

-콩쿨이 열리던 당시의 심사 시스템이 궁금한데요.
V: 먼저 30세 이하라는 연령제한이 있었습니다.
예선은 녹음 Tape 심사로서, 녹음은 각국의 국영 방송사에서 녹음한 것만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이 녹음 Tape는 본선 심사위원들에게는 전해지지 않습니다. 그것은 본선 출전자들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선입견을 없애기 때문이며, 당일의 연주 자체만으로 평가하기 위함입니다.
Tape 심사는 3일간 치루어지며, 이 중에서 단 4명만을 엄선합니다.
이 4명이 치루는 본선은 3일간에 걸쳐 시행되며, 본선 하루 전날은 예비심사일로서 비공개로 치루어지며 이날은 악보의 초견연주 심사와 과제곡, 자유곡을 시연하는 날입니다.
본선 당일부터는 공개로 치루어지며 지정한 과제곡과 자유곡으로 경연을 시작하게 됩니다.

-보통 매년 몇명 정도의 콩쿨 지원자가 있었습니까?
V: 많은 해는 전세계에서 150명 정도가 출전을 희망했고, 평균 110명에서 120명 정도는 지원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그 많은 지원자의 Tape를 3일만에 심사하는 것은 무리가 아니었나요?
V: 물론 모든 지원자의 곡을 끝까지 다 듣고 심사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엄선한 심사위원들이라 2분 정도 연주를 듣는 것으로로 그 연주자가 좋은 음악성을 지니고 잇는지는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연주가 좋은 경우나 꼭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물론 심사위원들이 곡을 끝까지 경청했습니다.

-심사위원은 어떻게 구성하셨습니까?
V: 매년 구성원이 조금씩 변동은 있었으나 예선 심사위원으로 7명, 본선은 12명의 심사위원을 배정했습니다. 예선은 프랑스의 방송관계자, 음악가에서 엄선했으며, 본선 심사위원으로는 세게각국의 명망높은 작곡가, 연주가, 그리고 클래식 기타리스트로 구성했습니다.
본선의 심사방법으로는 합의제를 채용하여, 1위의 유무를 서로 확인하고, 심사위원들이 1위 해당자가 있다고 생각할 경우 해당자를 투표하는 방식으로 심사했습니다.

-파리 콩쿨을 통해 훌륭한 기타리스트로 성공한 예도 많습니다만 입상한 이후 그다지 성공하지 못한 기타리스트도 다수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가장 권위있는 콩쿨의 지휘를 맡으셨던 분으로서 비달氏께서는 콩쿨 출신의 기타리스트들의 성공의 비결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V: 국제적인 기타리스트로 성공하는 것은 재능과 행운이 물론 필요한 일이지요.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면적인 자기관리라고 생각합니다.
기타리스트로서 국제적인 연주가가 되는 길은 영광 뒤에 험난하고 많은 희생이 따르는 길입니다. 혼자 장시간을 연습해야 하고, 혼자 장시간을 여행하여야 하고...그리고 혼자 무대에 올라가야 하고 결국 죽을 때까지 오로지 기타 연주 하나로 버텨야 하죠. 정말 고독한 길입니다.
내면적인 관리 외에 또 꼭 필요한 것이라면 언어의 문제입니다. 모름지기 클래식 기타리스트로서 국제적인 연주가라면 영어는 물론, 스페인어, 프랑스어 정도는 어느정도 구사해야 하지 않을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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