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를 틀어놓으면 전기세 나가고, 실내에 있는 물건에 뿌옇게 뭔가 쌓이고, 물도 계속 채워줘야 하고,
안좋은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수건을 적셔서 걸어놓는 것도 한계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여러 가지로 고민한 결과 guitar humidifier에 사용하는 재료가 오아시스(오아시스는 브랜드 이름이고 원래 이름은 플로랄 폼입니다)와 유사한 것이라는 것을 알고 오아시스를 구매해서 실내에 놓으니 습도 지대 올라갔습니다.
단, 폼이 잘 부서지니까 손으로 물을 적시지 마시고 물에 그냥 띄워서 가라 앉을 때까지 기다리세요
그 다음 꺼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플로랄 폼은 일반 꽃집에서 천원 정도에 살 수 있습니다.
건조한 날씨에 습도 잘 챙기시고 건강도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 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6-12-15 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