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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77.222.2) 조회 수 5958 댓글 9

이건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기타에 대한 평가는 너무 주관적이고, 또 너무 상대적이기 때문에,

기타에 "완벽"이란 수식어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다시말해 "완벽"한 기타는 있을수 없다는것이죠.

완벽하게 이쁜 미녀는 없듯이.

일정 수준 이상의 기타는, 단지 기호의 차이일 뿐이겟죠.

스몰맨이나 담만같은 악기도, 관점에 따라서는 흠잡을데가 있을것이고,

부셰나 플레타같은 명기도 마찬가지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건 그 기타의 평가나, 명성, 가격이 아니라,

그 기타가 얼마나 내 손에 맞느냐가 더 중요한것 같습니다.

손도 기타의 일부니까요.

기타를 퉁겼을때 음 하나하나가 어떻냐에 대한 평가 보다는,

그 기타를 가지고 본인 스스로가 "노래"를 부를수 있게 되느냐,

그럴수 없느냐가 가장 큰 잣대라고 생각합니다.


    
Comment '9'
  • 이경룡 2003.07.15 16:49 (*.74.118.225)
    좋은 소리가 나는 악기를 좋은 기타라고 한다면..저의 경험은 이렇습니다..
  • 이경룡 2003.07.15 16:50 (*.74.118.225)
    감동적인 울림을 내기 위해서..첫번째 조건은 연주자의 오른손 텃치라고 생각하며..50%정도 영향력
  • 이경룡 2003.07.15 16:51 (*.74.118.225)
    두번째 조건은 악기 자체의 좋고 나쁨이라고 생각하며..30%정도 영향력
  • 이경룡 2003.07.15 16:52 (*.74.118.225)
    마지막 세번째는 악기에 어울리는 현이라고 생각하며..20%정도 영향력
  • 이경룡 2003.07.15 16:56 (*.74.118.225)
    아주 오래전의 일입니다..보잘 것 없는 기타로 감동적인 연주를 하던 사람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 이경룡 2003.07.15 16:58 (*.74.118.225)
    그때의 충격은 대단했죠..그 후로 오른손 텃치에 대한 믿음은 지금도 변함이 없답니다..^^
  • 차차 2003.07.15 18:14 (*.77.222.2)
    그래서 제가 손도 기타의 일부라고 한겁니다. 텃치와 손톱상태에 맞는 기타가 따로 있더라구요..
  • 으니 2003.07.16 01:58 (*.117.236.225)
    차차.. 완벽하게 좋은 미녀가 왜 없어.. "커플"이란 말의 어원이 눈"꺼풀"에 뭐가 씌어서 그런거란 사실을 잊었단 말이쥐--a
  • 으니 2003.07.16 02:01 (*.117.236.225)
    울 로로는 완벽해요.. 내가 사랑하면 "대략" 완벽해보임. 단, 로로의 일부인 으니의 손은 아주 불완전해서 소리가 늘 거기서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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