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용수교수님 모시고 기타강의 들었어요ㆍ
독일서 공부하실때 스타인웨이 그랜드피아노가
연주장마다 있는 환경이라서 그것에 귀가 적응되어 기준으로 삼으셨다네요
악기의 왕 피아노
악기의 여왕 바이올린
여기에 기준을두고
피아노같이 맑은것에서 깊은것까지 소리를 만들고
바이올린처럼 비브라토 만들며
기타음악을 가꾸려 노력하셨다죠
최근 십년은 종교공부하시느라 박사학위따시며 기타를 연주 못했다고하시네요ㆍ
외관까지 플레타카피한 기타 빌려드렸는데
시대별 몇가지 곡들로 시연하셨는데
지금은 연주가 준비가 안된상태라 이해해달라고 하셨죠ㆍ
앞판에 손톱자국생겼네요 ㅎㅎ
히나스테라 하시다가ㆍㅋㅋ 새기타인데 ㅋㅋ
작곡과를 졸업해서 작곡과출신 문풍인선생님과 같이
평택대 기타계에 후학들을 많이 지도하셨다죠ㆍ
오늘하신 말씀은 음악사 전체를 시대별로 이해해야한다는것
르네상스 바로크 고전 낭만 현대ㆍ
음색을 신경써야한다는것 특히 비브라토ㆍ
피아노가 못하는게 비브라토ㆍ
현대곡은 특히 음색이 매우 중요하다는것ㆍ
현대곡을 청중이 안 좋아하는건
연주가 좋지 않아서일수있다네요ㆍ
연주장에 청중이 없는건 연주가 재미가 없어서다ㆍ
음색에 신경쓰고 연주가 감동이면
왜 청중이없냐 이러시네요
본인은 청중이 넘쳐날때를 기억하신다고요
프로와 아마추어 마찬가지ㆍ
재미없는 연주를 누가 듣겠냐 이러세요ㆍ
세고비아 브림같은 청중을 감동시키는 연주를 말씀하세요ㆍ
오른손 왼손을 위한 연습노하우를
두장에 써오셔서 청중께 나눠드렸네요ㆍ
페페로메로처럼 좋은 소리를 낼수있어야 한다고ㆍ
뉴욕의 박윤관씨가 국내연주자중엔 비슷한 소리를 낸다고 하시네요ㆍ
한 열시간 하시면 최소한의 이야기를 하실수있을텐데
4시부터한 이야기는 밤9시까지 이어졌는데도 반의반도 못하신듯ㆍ
이렇게 후학들을 위해
멀리서 오셔서 강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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