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졸라는 밀롱가에 작품을 여럿 남기고 있습니다.
널리 알려진 것으로 Milonga del Angel, Milonga Loca, Milonga en Re 등이 있죠.
밀롱가는 오늘날의 탱고(땅고)의 전신으로 알려진 춤곡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piazzolla.pe.kr/ 를 참고하세요.
Milonga en Re(밀롱가 D장조)를 들어 보시죠. esteban님이 극찬한 Gidon Kremer의 연주입니다. 어느 누군가 피아졸라의 탱고를 일러 '치명적인 유혹'이라 했는데 확실히 Kremer의 연주에는 이런 미감이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