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아무리 좋은 음반도 귀에 들어오지 않을 때는 권위자가 권해도 절대 귀에 안들어와요.
반대로 자기는 넘 좋은데 남이 별로라고 해도 실망할 필요 눈꼽만큼도 없어요.
어차피 감상이라는 것이 자신의 취향이 중심이 되는 것이니까 듣고 그때의 느낌을 솔직이 간직하는 것이 좋고 그 느낌이 남과 다르다고 해서 비난하거나 실망할 필요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서서히, 어느 날인가 느낌이 올 때가 있는데 그건 그저 열심히 듣고만 있으면 생기는 느낌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인생경험이나 사고의 깊어지면서 느낌의 범위가 확장되면서 달라지는 것이지 단순히 많이 듣는다고만 좋아지는 건 아닐 거에요.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저 명반이라고하면 자기 귀에 잘 안들어오는데도 무조건 추종하는 나쁜 습관이 있는데 사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명반의 진가를 즐긴다고는 저는 생각지 않아요.




[수님께서 쓰신 내용]
ː오모씨가 강력 추천해서
ː구해 들었는데
ː재미가 없어서 오모씨 만난김에
ː막 대들었더니,
ː
ː몇명이 가세하여 바로크원전연주의 대가라고
ː그리고 쟝르를 생각하며 그 음반을 들어야 한다고
ː너무 낭만적인 감상만으로 음미하지 말라고
ː막 야단쳤다....
ː
ː아...음악감상도 어렵다.
ː빌스마 ..음 다시 도전해 봐야겠다.
ː그래도 귀에 잘 안들어오면 어떡하지?
ː오모씨를 미워하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일까?
ː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13 카나리오스 주법 질문이에요(앙헬로메로 편곡버전) 2 잉잉 2010.07.03 13554
1312 요즘 국내외 콩쿠르 곡 2 궁금 2015.03.12 13530
1311 안개낀 장충당 공원 8 file 항해사 2006.11.18 13414
1310 피게라스를 추모하며 5 file 정천식 2012.04.14 13401
1309 햇빛 쏟아지는 사이렌의 숲속... 2 이브남 2007.02.11 13259
1308 망고쉐이크 망고 2014.06.28 13248
1307 윤디 리 콩쥐 2007.12.06 13244
1306 Tant que vivray 이브남 2008.11.08 13197
1305 안녕하세요 찾고 있습니다. 1 학생 2009.06.12 13174
1304 기타줄은 왜 E-B-G-D-A-E 으로 튜닝하는건가요??? 16 미스터엠 2006.08.28 13159
1303 아베마리아 3 file 이브남 2007.01.10 13157
1302 타레가 신원조사서 11 file 조국건 2006.10.12 13030
1301 [모셔온글] 피아노 이야기에서 - 러셀셔먼 4 밀롱가. 2007.09.03 13027
1300 기타음악 작곡자들은 보쇼~ 26 바부팅이 2005.07.25 13024
1299 아랑훼즈 협주곡 13 file 진성 2006.11.24 12893
1298 바흐음악을 연주할때의 자세및 마음가짐 2 마음가짐 2016.06.15 12792
1297 음악과 이념 - 알베니스의 피아노 협주곡을 중심으로 6 file 1000식 2007.02.06 12777
1296 테오르보... 3 이브남 2007.02.09 12678
1295 류트와 르네상스, 바로크 시대의 트릴연주 5 이브남 2006.11.26 12660
1294 Flamenco 기타음악 5 file 조국건 2006.09.30 12638
1293 [re] 악기별 트레몰로 주법 gmland 2003.11.16 12390
1292 20세에 요절한 바스크 출신의 천재 작곡가 - 아리아가 2 정천식 2004.02.03 12298
1291 Arcadi Volodos 콩쥐 2007.12.06 12286
1290 황병기 가야금 작품집을 추천합니다. 6 고정석 2003.11.17 11820
1289 효과적인 연습방법 - 연주의 성공은 연습의 질에 달렸다 4 고정석 2006.08.20 11804
1288 My mind to me a kingdom is... 2 이브남 2007.02.22 11777
1287 그의 날과 눈물의 날인저... 3 이브남 2006.12.18 11765
1286 사랑의 괴로움을 그대는 아는가... 2 이브남 2006.11.29 11744
1285 기타리스트 김세황 오케스트라와 만나다 <청양> 까마니 2012.05.06 11701
1284 클라비코드 10 이브남 2006.11.24 11689
1283 John Dowland의 "What if I never speed"의 악보 1 file 정천식 2003.11.19 11543
1282 기타연주와 숨쉬기(호흡)에 관련하여 11 밀롱가. 2006.10.16 11528
1281 클렌쟝 작품 번호별 리스트 6 희주 2006.07.12 11425
1280 루바토 [rubato] 27 모카 2005.05.12 11400
1279 카운터 테너와 카스트라토 그리고 소프라니스트(수정) 2 정천식 2004.01.04 11344
1278 깊고 깊은 고악기의 음색... 4 이브남 2006.11.25 11250
1277 재즈, 음악의 르네쌍스를 이끌다. 2012.07.20 11247
1276 3/8박자의 의미는? 21 ZiO 2006.01.21 11247
1275 헤레베헤의 연주가 나온김에 한곡더!~ 1 이브남 2006.12.20 10988
1274 작곡에 관해 훈님에게 질문 11 궁금 2012.05.29 10967
1273 장식음(꾸밈음)의 음가에 대해... 22 쏠레아 2006.08.28 10954
1272 바흐 평균율 곡집과 연주에 대하여... 1 채소 2002.01.17 10869
1271 Adam_Fulara_BWV_848 1 소품 2006.10.31 10844
1270 고대지명과 음계에 관한 단상... 7 신동훈 2003.04.22 10788
1269 혹시 Leonardo Balada의 Apuntes for Four Guitars 들어볼수 있을까요? 옥용수 2003.11.26 10690
1268 J. S. BACH CHACONNE FROM PARTITA II, BWV 1004 - 제1부 쩜쩜쩜 2003.09.02 10613
1267 장화음과 단화음의 비밀 28 file Bluejay 2003.06.29 10542
1266 대학 경쟁력 세계에서 꼴찌수준 3 문제 2014.07.08 10391
1265 15년 만의 재회... 3 이브남 2006.11.27 10376
1264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3 지얼 2001.09.08 10364
1263 클래식 기타의 "꽃" 트레몰로... 11 2003.11.05 10284
1262 Chopin과 John Field의 Nocturnes 14 고정석 2006.09.29 10099
1261 Bodas de Sangre(피의 혼례) 3 file 정천식 2006.03.22 10052
1260 기타-화성학이란 무엇인가? - 예제를 통한 코드의 이해 (2) 8 file gmland 2003.07.27 9948
1259 줄리언 브림 경, 80회 생신. 그라모폰 평생공로상 수상 file 섬소년 2013.11.01 9831
1258 내가 대지에 누웠을때... 3 이브남 2006.12.04 9788
1257 음악성이란 그 무엇을 좇아서.... 44 그림이 2006.02.22 9602
1256 Gila's lullaby 1 ansang 2003.10.31 9508
1255 ☞ 알레망드? 사라방드? 코우란테? 프렐류드? 신동훈 2001.06.01 9472
1254 피아졸라 - 천사의 죽음(베니테스) 8 정천식 2003.11.30 9459
1253 세고비아 & 망고레 41 지어 ㄹ 2004.03.17 9425
1252 한국 전통음악 좋은곡으로 추천해 주셔여~~^^ 19 2003.11.17 9424
1251 20세기를 예비한 바이올리니스트 - 사라사테 5 정천식 2004.05.11 9373
1250 진짜(?) 피아노와 디지털 피아노?? 19 jazzman 2006.01.20 9348
1249 고정도법과 이동도법 - 음명과 계명 7 gmland 2003.05.28 9345
1248 갈브레이스의 샤콘느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세요? 43 file 1000식 2004.09.13 9339
1247 선율의 즉흥연주(Improvisation) 4 이브남 2006.11.26 9293
1246 음악과 수학(2) &#8211; 피타고라스 음계와 선법 1 bluejay 2004.02.17 9274
1245 [re] 3/8박자의 의미는? 6 file 2006.01.23 9212
1244 클래식 기타의 10가지 특이한 연주법. 12 민형 2005.05.05 9190
1243 여음을 오래 남기는 방법좀. 16 밀롱가. 2006.09.19 9186
1242 유구음계와 조선 전통음계의 비교 - 나운영 선생의 이론 소개 file gmland 2003.05.07 9130
1241 감동을 주는 연주를 하려면 ? 34 np 2005.11.23 9094
1240 정답 - 바흐의 마지막 작품 8 file 1000식 2006.03.01 9068
1239 1920년대의 디지털 녹음????????? 5 정천식 2003.12.22 9061
1238 [re] 채보 요령 12 지얼 2002.02.08 9042
1237 해피보이님께.................거지의 사랑노래(?) 4 정천식 2003.12.29 9038
1236 현악5중주 이야기 (1) - 보케리니편 2 1000식 2005.04.01 9024
1235 저........질문이 있는데요 2 이임재 2006.10.12 9002
1234 기타에 대한 명언 알려주세요^-^ 24 콘푸라이트 2005.09.19 8994
1233 슈만... 두사람의 척탄병... 2 이브남 2004.10.18 8933
1232 (박자와 관련하여..) 흐름을 깨서 죄송합니다. 40 포에버클래식 2004.07.11 8897
1231 신현수님의 "악상해석과 표현의 기초"....넘 좋아요. 15 file 2005.12.31 8891
1230 Carlos Saura 감독의 "Salome" 5 정천식 2006.04.12 8889
1229 스페인 음악의 뿌리를 찾아서 정천식 2006.03.16 8882
1228 무뇌중 어록중에서. 44 B612 2003.09.01 8839
1227 척박한 황무지에서 피어난 찬란한 꽃, 그라나도스 8 정천식 2004.02.04 8820
1226 페르시안마켓에 대해서.. 2 케텔비 2003.07.19 8811
1225 [re] ★★★ 조국을 사랑한 바리오스 망고레 ( 글 & 번역 gmland ) 완결판 ★★★ 2 고정석 2003.08.29 8806
1224 탱고와 아르헨티나 민속문화 5 file 정천식 2004.04.17 8803
1223 파가니니의 기타와 바이올린을 위한 대소나타[바이올린이 반주해주는] 좀 올려주세요. 1 메르츠 2003.09.07 8791
1222 음악 이론수업의 문제점 2 문제 2014.07.07 8768
1221 [re] 피카소의 기타그림들 file Dr.K 2005.06.07 8753
1220 인간이 낼 수 있는 가장 낮은 목소리는? 7 정천식 2003.12.25 8719
1219 엔니오 모리코네와의 대담 5 대담 2014.08.02 8716
1218 샤콘느 - 숨겨진 철학에 대하여 10 1000식 2005.02.16 8701
1217 하프의 마음, 하프의 영혼 사발레타 정천식 2004.06.19 8699
1216 Bach fuga in A minor 줄리안 브림 51 file niceplace 2004.09.01 8696
1215 Carlos Saura의 "El Amor Brujo" 2 정천식 2006.04.07 8694
1214 디용 전주 황추찜닭 공연 후기. 17 오모씨 2004.03.31 8688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Next ›
/ 1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