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인과 한국인의 사고방식 차이
- 막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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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님 자존감이 낮으신 분 같아요. 일본인 미국인의 사고방식이 뭐가 그리 좋던가요? 방금뉴스에서 미국은 년간70만대의 도난차량이 있다네요. 참 형편좋네요.
혜민스님의 원래 뜻을 파악 못하신듯...
한국사회의 체면문화나 서열중시 혈연중시 우리의식 등의 부작용이 많지만 한국은 교육수준이 높아 지식인들이 많아지고 열린사고를 하는 사람들도 주위에 많습니다. 침소봉대하지 마세요. -
어느 정도 사실이기는 한데 그걸 가지고 한국인의 사고방식을 비하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봅니다. 처한 사회문화적인 상황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생기는 차이이고 각각 사회 환경에 적합한 방식으로 그 사람을 평가할 뿐입니다.
미국이라고 해서 학벌이나 배경 무시하고 순수히 그사람의 능력만 보고 평가한다고 얘기하면 그건 한마디로 미국에 대한 환상일 것 같아요. 미국 사람이 취직하는 데 가장 중시하는 것이 '추천장'입니다. 그 '능력'을 본다는 것이 실제로 한참 일을 시켜보기 전에는 100% 알 수가 없는 것이기 때문에 결국 자기가 믿을만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이 사람 괜찮다, 능력있다'고 추천해주는 것을 가장 중요시하는 거죠. 이런 상황이라면 실력도 실력이지만 '커넥션'이란 것도 결코 무시하지 못합니다. 그 커넥션이란 것이 우리나라에서의 그것과 성격이 좀 다르다는 것 뿐이지요.
한국은 바닥이 워낙 좁아서 다 뻔하거든요. 어느 대학 무슨 과 출신이라고 하면 그 쪽 분위기가 어떤지 이미 훤히 알고 있는 경우도 많고, 조금 수소문하면 아는 사람한테 누구누구 어떠냐고 슬쩍 뒷조사를 하는 게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추천장은 아무리 들여다봐야 별로 얻을 게 없구요. 그러니 그 사람에 대해서 알아보는 데 제일 기본이 그 사람 집안, 출신학교, 고향이 되는 거죠.
세계 어떤 사회든 그 사람이 속한 소속이나 배경 등을 무시하고 오직 '실력'만 보는 그런 이상적인 사회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다소 방식이 다를 뿐. 글에서 얘기한 '좋은 배경에서 태어난' 사람이 더 많은 기회를 잡게 되는 불평등은 다소 정도와 성격이 다를 뿐 세계 어디나 마찬가지입니다. -
현명한 말씀. 한 수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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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인과 한국인의 사고방식은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으니 절대적으로 어느 쪽이 바람직하다고 말할 수는 없으나,
혜민스님 말씀대로 학벌만 보고 그 사람을 판단하는 부분 만큼은 뒤떨어진 사고방식임이 분명합니다.
우리나라 기업들도 그것을 깨달아 최근에는 출신학교보다는 진짜 능력을 평가할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요.
공부 잘하는 것과 기업에서 일 잘하는 것은 어느 정도 상관은 있으나 절대적이지는 않다는 사실을 안 것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조금만 더 세월이 지나면 학벌과 취업과의 문제점은 많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제는 기업으로의 취업이 아니라, 전문적인 영역입니다.
학계가 그렇고, 법조계, 예술계는 더욱 심합니다. -
재즈맨님 미국 살아보셨습니까? 지금 제대로 알고 말씀하시는거요?
미국이 우리나라처럼 서울의대 좋아하고 그러는줄 아십니까?
무슨말인지 아십니까?
미국여자들이 한국여자들처럼 의사라고 하면 시집가고 싶어 환장하고 이러지 않는다는 얘기 입니다
미국 대통령들이 다 학벌도 좋은지 아십니까?
뭐 추천장이요? 대통령도 추천장 받고 뽑으라고 하시지 그러세요
이거 무슨 말이 되는 소리를 하셔야지
추천장 하나 가지고 미국도 한국과 비슷하다는둥 억지 논리를 펴시니 이거
수구꼴통세력 기득권 세력들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킬려고 하는 논리나 별반 다를게 없어 보이네요?아예 북한도 우리나라랑 똑같다고 하시지 그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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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맨님,
"미국이 우리나라처럼 서울의대 좋아하고 그러는줄 아십니까?"
미국 사람이 왜 서울의대 좋아하겠습니까? 하바드 의대라면 몰라도. 하하 농담입니다.
미국 여자는 우리처럼 막무가내로 의사 좋아하지는 않는 것 맞습니다.
미국 여자는 돈 많은 사람을 좋아하지요.
한국 여자 역시 의사 좋아하는 것이 바로 돈 때문입니다.
그러니 그게 그거인데... 중요한 차이점이 하나 있네요.
미국 여자는 그저 돈만 많이 벌어주면 좋은데,
한국 여자는 그저 돈만은 아닙니다.
의사 남편이라면 언제나 부러움을 받고 또한 의사 아빠라면 자식 결혼시킬 때도 엄청 좋게 작용하니깐....
그것이 속물 근성인가요? 맞습니다 속물 근성.
그러나 단지 돈만 따지는 것이 아니라 어떤 지위에 대한 명예나 자부심을 따지는 것은 그리 욕만 할 것이 아닙니다.
미국인은 어떤 돈도 상관없이 그저 돈의 많고 적음만 따집니다.
우리나라는? 어떤가요?
돈 바라는 것은 똑같은데... 어떤 것이 더 바람직한가요?제발 부탁인데,
한국 사람 모두 그러냐? 미국 사람 모두 그러냐? 라는 말만은 정말 하지 맙시다. -
쯧, 이게 뭐 그리 흥분할 내용도 아니고....
어쨌든 저는 개인적으로 본문에 매우 공감합니다.
세상 일에 흑백의 완벽한 구분이 있는 것은 드물고 정도라는게 있지요.
한국은 그 정도가 너무 심합니다.
모든 사람은 자신의 하는 일보다는 사회에서 어떤 그룹에 속하느냐가 최우선 관심사이며
보다 인정받는 그룹에 속해서 그 그룹의 구성원으로 대우받고자 하는게 필생의 목표라고 할 수 있지요.
그래서 학생은 무조건 그 그룹에 속하기 위해서 적성에 맞지 않는 대부분의 아이들까지 모든 것을 다 과잉 학업에 바쳐야 하고
대학에 가서도 역시 그 이후의 길은 그 그룹에 속하기 위한 목표에 모든 것을 맞춥니다.
그러니까 모든 사람이 대학을 가야만 하고 그 중에서도 명문에 가야만 하고 나와서는 명문 기업에 들거나 박사, 법조, 의사 중 하나가 되어 대접받고 사는 것이 삶의 목표잖아요. 개인적인 선택을 나쁘다고 할 수는 없지만 모든 이가 같은 것을 추구하면 사회적으로는 대단한 병폐입니다.
아직도 조선 시대의 신분 의식에서 크게 벗어나질 못하고 있거든요.
노동운동이나 반독재니 민주니 이런 정치 운동도 아직 필요하겠지만 이제는 우리 문화에 대해서 좀더 냉정하게 분석하고 바람직하지 않은 것은 고쳐 나가는 그런 능력있는 문화 개혁 운동가나 세력이 절실하다고 봅니다. (1회성은 많았지만 지속적인...)
그리고 어느나라고 당연히 완벽하지 않지요. 그래도 미국은 그런 면에서 훨씬 여유롭고 타인에 너그럽다는 것입니다.
적절한 예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아는 한 미국 명문 대학의 졸업 앨범에는
교수들의 사진 속에 Janitor 즉 청소하는 아저씨와 아줌마의 사진이 동일하게 구분없이 들어가 있더군요. 같은 크기로 직책이 Janitor 로 나오고요. (뭐 겉으로 봐서는 철학 노교수 같더라고요.)
교수와 청소부가 같은 그룹에 속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구분할 필요가 없는데서는 구분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우리나라는 그 정도조차 용납이 안 되지요. -
만약 미국여자들이 돈 많고 적음만 따진다면
미국의 스티븐 잡스나 빌게이츠는 청년시절 무명때 궁핍합속에서 지금의 반려자들을 어떻게 만났겠습니까?
그 여자들이 스티븐 잡스와 빌게이츠는 때부자 될것을 미리 알고 있었거나 예언하는 예언녀여서 그랬을까요?
아니라는 겁니다
속물근성이야 미국여자들도 한국 여자들 못따라 가지요
사치와 멋부리는것도 못따라 갈겁니다
한국의 어느 일류대학에서 파견나온 미국인 강사가 이런얘길 합디다
" 오 한국의 여대생들은 왜 학교에 수업받으로 오는데 파티복을 입고오죠??"
"미국의 여대생들과 많이 다르네요. 미국의 여대생들은 학교올떄는 수수하게 청바지에 운동화 차림이 많은데 한국의 여대생들은 굉장히
꾸미는것에 민감하는거 같습니다?
"미국의 여대생들은 파티복은 파티할떄만 입습니다"
학벌 간판주의가 그대로 외모에도 적용된게 한국입니다
오늘도 한국의 그 간판과 외모를 치장하려 밤에는 술집에서 몸파는 일을 하는 여대생들도 많은게 오늘날의 현실이라면 현실이지요"
예쁜 딸 갖은 부모들은 아셔야 합니다
외국인들에 눈에비친 한국은 허례허식과 간판주의가 굉장히 심한 우물안의 개구리와 같은 사회라는걸 아셔야 합니다.
때로는 그들눈에 비친 한국의 토익열풍 영어붐도 그들은 이해를 못한다는걸 아셔야 합니다
그들은 영어를 우리나라에 와서 가르치면서도 속으로는 이런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 왜 한국인들은 영어를 의무적으로 전부 잘 할려고 하는거지? 영어가 필요한 사람만 공부하면 되는거 아닌가?"
속으로 이런생각들을 한다고 합니다
이런얘기들은 외국에서 우리나라에 파견온 원어민 강사들의 모임에서도 많이들 대화주제로 나누는 얘기들이라고 합니다. -
아! 또 있네요.
미국 여자가 하바드 의사를 별로라고 하는 이유는 또 다른 데에 있습니다.
미국 의사들 역시 의사로서의 사명감에 환자를 위해 밤샘하며 집에도 못들어가면서 자신의 소명을 다합니다.
미국 여자들은 돈 아무리 많이 벌어 와도 그런 것이 싫겠지요. 엄청.
한국 여자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돈도 많이 벌겠지만 그렇게 열심히 자신의 소명을 다하는 모습을 자랑스러워 합니다.
그것으로 인해 주위의 찬사를 듣는 것, 그리고 그것을 보면서 자라는 자식들의 모습을 상상하며 뿅(?)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상상으로만 끝나는 경우가 이젠 많긴 하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점점 더 많아지겠지만 말입니다. 미국을 닮아가면서... -
그렇지요. 하지만 꼭 의사만이 소명을 다하는 것은 아니고 직장인이나 기타리스트나 운동선수나 기술직이나 각자 주어진대로 사회에 기여하며 살아가는 것인데 지위에 구분없이 자기 일에 열심인 사람 (그게 남편이든 아내든 부모든 자식이든)은 누구나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사회, 불가능하다면 그 쪽에 조금이라도 가까운 사회가 더 낫지 않겠어요?
-
아니 그게 아니라.
기타리스트는 한국이나 미국이나 다 싫어해요. 돈 못 번다고. ㅜ.ㅠ
물론 그 기타리스트, 운동선수...중에 몇몇은 돈을 많이 벌지만 대부분이 그렇지 않습니다.
그래서 의사를 선호하지요. 일단 돈 버는 데는 그래도 확실하니깐.
돈 잘 버는 남자 선호하는 것은 미국이나 우리나라나 똑같아요. 그게 다를 이유가 어디 있겠어요.
그러나 돈을 왜 잘 벌어야 하는 지는 조금 다르다는 것이 제가 말하고 싶은 것입니다. -
글쎄요 미국이 우리나라처럼 돈버는것도 유행따라 가는것도 아니이요
미국은 실제로 농사를 많이 짓습니다
미국여자들이 중매보자고 의사들한테 줄을 서는것도 아니이요 차이가 많다고 보는데요 전
미국이 우리나라같았다면 스티븐 잡스 빌게이츠 스티슨스필버그 같은 인물은 절대 나오지도 못합니다
나오기전에 누군가에 의해 싹이 잘려나갔겠죠
냉정하게 잘 생각해보세요
미국이나 우리나라나 똑같다는 논리는 기득권들이 자신의 기득권을 뺏기지 않을려 국내상황을 정당화할떄 가장 잘 쓰는 논리입니다
신사적이고 예술적인 나라 프랑스에서 과거 시민들이 봉기하여 괜히 왕의 목을 단두대에서 잘라버리고 귀족들을 능지처참한게 아닐겁니다
그렇게 해야만 바뀌므로 그렇게 한걸겁니다. -
미국맨님,
"미국이 우리나라같았다면 스티븐 잡스 빌게이츠 스티슨스필버그 같은 인물은 절대 나오지도 못합니다
나오기전에 누군가에 의해 싹이 잘려나갔겠죠"
우리나라도 그렇습니다.
서울대는 커녕 겨우 고졸 출신으로 대통령이 된 사람도 있습니다.
미국엔 많겠지만(?) 우리나라도 그렇다구요.
사실 빌 게이츠나 스티브 잡스처럼 이병철, 정주영도 대학 다닌 적 없을 거구요.
그런 학벌과 상관 없이 지금의 거대 재벌의 기반을 닦았습니다.
--------------
중세 이후 겨우 몇백년 간 소위 합리적 사고방식의 서구가 세계를 지배한 것은 장구한 인류 역사를 볼 때 찰나에 불과합니다.
이제 다시 어떤 민족이 또는 어떤 그룹이 세상을 지배할 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어떠한 민족이라도 세상에서 사라지는 것은 인류에 있어서 중대한 불행입니다.
어떤 동식물들이 사라지는 것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
맨 위 댓글, 종미자님의 댓글.
그 댓글이 반어법적이라는 것을 누구나 다 인식합니다.
그래서 저리 심한 말을 했는데도 아무도 비난을 안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생각은 해야 합니다.
왜 우리나라 사람들은 스스로를 낮추는지... 그것이 동방예의지국의 본분이라 생각하는지...
저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학벌 따지는 것은 분명히 뒤떨어진 사고방식입니다만,
그 뒤에 얽힌 숨겨진 인과관계를 간과하거나,
심지어 그것만으로 모든 사고방식이 뒤떨어진다는 식으로 오해를 받을 이야기를 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혜민스님의 본뜻이 아닐겁니다. -
미국맨? 죄송하지만 수준이 너무 떨어지셔서 상대를 못해드리겠네요. ㅋㅋ
-
수준이 떨어진다면 왜 수준이 떨어지는지 합당한 근거를 대시기 바랍니다
근거는 없고 욕만하는건 상대방 비하및 인신공격에 불과합니다
그런건 애들이나 하는 짓이죠
아니 애들도 요즘은 그런짓은 안합니다.
합당한 근거를 대십시요 -
미국맨님이 다짜고짜로 들어민,
"재즈맨님 미국 살아보셨습니까? 지금 제대로 알고 말씀하시는거요?"
이런식 댓글은 전형적인 인신공격이죠.
상대방 '주장'을 반박한게 아니라 '사람'을 공격하잖아요? -
그리고 차근 차근 읽어보니 미국맨님이 쓴 글의 수준이 높지 않은 건 사실입니다.
주장의 가장 기본인 사실 확인이 전혀없고 비약이 너무 심해요.
예를 들어
"만약 미국여자들이 돈 많고 적음만 따진다면
미국의 스티븐 잡스나 빌게이츠는 청년시절 무명때 궁핍합속에서 지금의 반려자들을 어떻게 만났겠습니까?"
라고 하셨는데 잡스와 게이츠의 부인이 누군지, 언제 어떻게 그들이 결혼하게 됐는지 사실 확인도 않고
자기 맘대로 생각하고 자기 주장의 근거로 가져오죠.
만일 글읽는 사람이 잡스/게이츠 부인이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라면아, 그렇구나, 하겠지만
그들을 잘아는 사람이라면, 아 이 글은 별 영양가 없구나... 생각하겠죠? -
적극적으로 공감합니다. 제가 미국에 유학 중인 시절, 이제 막 대학교를 졸업했다고 하니 가장 먼저 하는 질문이 무슨 과를 전공했냐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한국인들에게 대학을 졸업했다고 하면 가장 많이 먼저 하는 소리가 거의 백프로 '어느 대학교를 나왔느냐?' 하는 겁니다. 미국인과 한국인이 사고방식이 확실히 다른 건 사실입니다. 한국인들은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에는 관심이 없고 내가 어디에 소속되어 있는지, 그리고 그 지위가 어떠한지에만 큰 관심을 보이며 그걸 바탕으로 사람을 판단하죠. 그리고 또 재밌는게, 아무리 미국에서 태어나 자랐다고 하더라도 한국인 가정에서 자라난 한국계 미국인의 경우 한국식 사고방식으로 작동한다는 겁니다. 여러분들도 한 번 관찰의 기회를 가지셨으면 합니다. 정말 흥미롭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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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람에 비하면 한국인의 사고방식은 헝편없지요.
그래서 일본에 지배를 당하기도 하고.
일본인만큼의 사고방식만 가졌어도.
뼛속까지 친미,친일인 사람들 이해가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