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농사
이제 수확이 몇일 안 남았네요....
봄에 심은 옥수수는 몇일후면 따 먹을 수 있을정도로 자랐네요.
한달간은 식량이 되겠어요...
그리고 수박 , 참외, 토마토등등도 심었는데
농약이나 비료등등 전혀 안하고 유기농으로 지어서 그런지,
꽤 늦게 익어가네요. 이번주말부터 한달간은 지속적으로 먹을 수 있을듯해요.
시골살면 돈은 못벌어도 신선한 먹거리때문에 위안을 삼을 수 있죠....
고구마는 땅속에 있어서 전혀 안보이지만,
땅을 신뢰하기에 잘 익어갈거라고 즐거운 상상을.....10월은 되야 고구마 캘거같아요...
일년에 우리집은 5박스이상 먹는데, 올해 아마 20박스는 수확을 하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가뭄속에서도 지하수연결하여 물을 몇번 줘서 이놈들은 아주 튼실할 거 같네요.
콩은 우리나라가 전세계의 원산지이기에
아주 자부심이 생기는 품종인데
그래서 유달리 더 애정을 가지고 심었죠, 순을 쳐주었네요...
콩 맛있는놈으로 만나면 반찬이 필요없다는건 다 아시죠? (시장에서 만나는 유전자조작콩은 사양합니다..)
콩밥으로 앉혀먹고, 두부만들고, 순두부만들고, 콩장에, 된장,콩국수, 콩나물, .....끝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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