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전에서 콩쿨대회에 갔다가 많은 기타매니아 회원들을 뵙게 되어 반가웠읍니다.
그러나 저 혼자만 반가웠죠. 아직 특별히 활동을 한적도 없고 앞으로도 별로 자신이 없어서
그냥 숨어살다가(?) 아무래도 아닌 것 같아서 인사를 드립니다.
이름은 김상학이고 나이는 35세입니다.
기타를 친지는 15년 정도 이지만 제대로 친 기간은 별로 않됩니다.
그래도 아는 곡이라고는 기타곡밖에 없고 취미도 기타밖에 없읍니다.
요즘은 집사람의 강요로 골프도 하고 있지만 기타와는 상극 이더군요.
직업은 치과의사 입니다. 연습할 시간이라고는 점심 시간 밖에 없어서 실력은 늘 그모양입니다.
칭구연주에 마술피리.새내기에 몇곡올린게 전부인데 인제 레파토리도 다 떨어져서
언제 또 올리게 될지 모르겠읍니다. 혼자서 하니까 발전이 없네요.
아무튼 대전서 하는 공연은 빠지지 않고 참가 하니까 아는 척 좀 해 주세요.
아이들과 찍은 사진이 있어 같이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