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이 되던 해 어느 날,
1767년 6월 15일에 나무 위로 올라간 한 소년은
노년이 되어 죽을 때까지 평생을 나무 위에서 살아간다.
나무 위의 남작, cosimo.
그리고............
화가가 꿈이었던
그는,
지난한 끝에서 나무로
영혼의 자유를 향한 작업을 시작했다.
어느 오래전
손대패와 톱 하나,
작은 창고와 버려진 나무로 먼 나라에서 시작된
그의 작품 안에는 자연의 소리와 선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지금은 한적한 시골의 작업실에서
한 사람의 남편이며 한 아기의 아빠로서 가장 따스한 손길로
나무에게 고조곤히 말을 건네듯
소박하고 진실된 작품들을 짓고 있다.
어디까지 일까...........
‘아주 순수한 영혼을 지닌 사람만이 가장 힘든 모험을 시작할 수 있다’는 cosimo의 말을 지키듯
자연을 사랑하며, 사람을 사랑하는 은자로서
그는 홀로 작업하며 꿈꾸며 사랑하며
그렇게 자신만의 그림을
만들어 갈 것이다.
-cosimo의 아내 서어나무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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