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분들의 연주도 듣고 그에 대한 고견도 읽고 많은 도움이 되는 사이트라
즐겨 찾는 곳입니다.
오래 쉬다가 기타를 잡은 분들이 의외로 많군요.
대부분이 학창시절에 시작했다가 졸업하고
사회생활로 뛰어 들면서는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다들 먼지쓴 기타껍데기 쳐다볼 시간도 없는 동병상련의
상황이라 그런 가 봅니다.
그럭저럭 10여년 지나면 흘낏 옆을 돌아볼 겨를이 생겨서
먼지쓴 기타껍데기가 보여길래 한번 추억을 살려보며
입가에 미소짓는 것도 공감하는 바입니다.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이렇게 많은 정보가 공유되며 덕분에
잊고 있었던 기억의 한 부분을 찾아 낼 수 있다는 게
너무나 행복하게 여겨집니다.
직장에서 클럽을 하나 만들어서 리더로 활동을 하고 있는데
예전의 열정만큼은 안되는군요.
친구분들의 열정이 제게 힘을 낼 수 있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기타매니아가 발전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