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으 소개..
헐.. 프로필이라니까 거창하게 들려서..
한동안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수님께서 투표란으로 무언의 압력을 가하는 바람에
빨리 씁니당.. ㅡㅡ;;
1971년생이고여.. 서울의 화곡동에서 초, 중, 고등학교 까징 다니고..
남들 다 한다는 재수도 한번하고... 90년 우수한(?)성적으로 대학에
들어 갔답니다. 대학에서 우째우째 하다가 클래식 기타반에
들게 되었거여.. 거기서 형석이형 이하 선배들의 계속안나오믄
주금이라는 말에 속아서 지금까징 계속 기타를 치고 있습니다.
덕분에 대학을 우스운 성적으로 졸업하고 지금은 직장땜시
청주옆 청원의 회사기숙사에서 먹고자고 하며 산골생활을 하고
있어엽.. 회사에서 하는 일은 반도체 장비 설계하는 일이고여..
거의 매일 날밤까는게 업무기땜시 기타는 일주일에 한두번
쳐다만 보거 있답니다.. 대신 음악은 회사에서 하루종일
이어폰끼고 들어도 뭐라거 안하기 땜시 많이 들어여..
요즘에는 탱고에 빠져서 하루종일 탱고만 듣고 있거여..
언제 함 탱고춤도 배워볼라거여..
아이뒤에 관해서 궁금하신 분이 많으신거 같은데...
이 아뒤는 2년전에 운영하던 인터넷 토론장에서 쓰던
이름이랍니다. 거기 이름이 '인터넷 變所' 였거덩여...
얼마전부터는 classicguitar.org라는 도메인을 얻게 되서여
이거 홈피 만들고 있어여..
기타는 원음기타 90년산 70호, 바하기타 92년산 200호 갖고있어여..
그리고 아주 꼬진 첼로 30호(이거 맞나??)를 장식용으로
방 한 구석에 세워놓고 있답니다...
첼로는 도래미 수준.. 기타는 카르카스 1번연습곡 수준이에여... ^^;;
여기서 멋진 차칸 좋은 칭구덜 만나서 넘 방가버여..
-끝-


사진도 꼭 올려야 대여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