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봤슴돠.
Pixar로고를 본지가... 작년 토이스토리2 이후로 첨이군요...ㅎㅎㅎ
매년 어린이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이눔의 회사는
도대체 어떤 컴텨로 3d를 표현하길래
이렇게 정교한 화면이 나오는 걸까요.
벅스라이프, 토이스토리도 그러하지만
이눔의 영화는 정말 "환상" 그 자체 입니다.
"셜리"라는 털괴물의 몇 백만개는 되보이는
그 몸에 붙은 털들의 정교한 처리와
"부"라는 귀여운 꼬마 아가씨의 표정과 옷의 접힘이
너무나 자연스러워서 우선은 이 두가지에 놀랐습니다.
벅스라이프 볼때도 입을 다물지 못했는데
이것도 컴텨 노가다의 산물임을 절실히 확인 시켜주네요.
줄거리는 대략 어린이의 비명을 에너지로 활용하는
몬스터 세계에서 인간세계로 통하는 문을 통해
어린이들의 비명을 수집하는 몬스터 Inc.사장의
엄청난(?) 음모를 털괴물 "셜리"와 초록외눈박이 "마이크"
"셜리"를 무서워하지 않는 꼬마소녀 "부" 이렇게 두 괴물과
한 꼬마가 좌충우돌 상황을 전개하며 어쩌구 저쩌구~~~
해결한다는 내용인데...
제작자들에게 정말 찬사를 아끼고 싶지 않네요.
인간이 만들 수 있는 기술을 모두 끌어다 만든 것 같아요.
식구들끼리 보면 감동이 두배로 더해질거에여.ㅎㅎㅎ

내방에 몬스터가 들어오면 어쩌지....웅~~~ 무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