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김홍천 기타아카데미 창단연주회
까지고 닳아빠졌지만... 그 속에 들어있는 연주는 주옥같습니다.
그러니까 사진에도 보이시겠지만 1980년 10월 17일이었군요. 당시 마악 전두환 정권들어서던해...
아현동 굴레방다리 시장 허름한 2층건물에서 모여서 연습하시던 때 한 서너번 가서 소름이 끼치도록 음악을 즐기던 때가 생각납니다. 음악회를 한번 하려면 당시 경찰서에 가서 사전 신고하고 허가를 받아야 했고... 웬만하면 "야ㄴ 마! 헛소리 말고 집에가라!"하면 다행 아니면 "터지고" 집에가야 했던 시대 였습니다.
김홍천 선생님께서 연주회 허가받으러 가셨던 무용담(?)도 생각납니다... 그러고는 연습할때도 "기관원"들이 몇번 방문을 하고 당연히 연주당일날 전혀 안어울리는 검정 가죽잠바나 허름한 양복을 걸치신 중년 아저씨들이 뒷줄에 앉아서 연주회를 뜨겁게? 성원해주던 시절입니다....
사족이 너무 기네요... 김선생님 지금 어디 계신지.... 절 기억이나 하실런지... 그때 단원이셨던분들 다 어디계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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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게시판 찾으니까 선생님글이 나오네요. 그런데 사진은 못찾겠는뎅...
몇일전 오셨다면 지금은 한국에 계신가요? -
아마 몇일전 스페인으로 돌아가셨을겁니다....
냉면을 그렇게 맛 있게 드시더라고요...스페인에는 냉면 먹기 힘들거 같아요...
콩쥐나 수로 검색하면 나올겁니다... -
제가 태어나기도 전이네요 ㄷㄷ
연주 스타일이 조금씩 바뀌더라도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은것 같에요 음악이란건 ㅎ -
그때 악장입니다. 파크닝팬님은 누구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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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양유근이라고 합니다. 합주 연습하실때 몇번 귀동냥하러 갔었던... 그리고 대학연합회 합주 지휘를 할때 김선생님의 아리랑과 알함브라를 했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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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유근님 얼마전 유튜브에서 기타연주를 듣고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이렇게라도 인사를 드리게 되어 아주 기쁜 마음입니다위의 댓글들이 시간이 많이 지났군요
보실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건강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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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천님사진도 자유게시판에 제가 올렸엇어요....검색하면 나와요.
그리고 몇일전 한국에 오셔서 만나뵈었어요.
내년쯤 작곡하신곡을 출판도 하고,무대에 올리실 계획도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따님은 바이얼린으로 스페인 유명오케스트라에 어린나이에 입단해서 축하해 드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