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약이님~
호세 미겔 모레노의 음반은 무척 많아요.
그는 사발처럼 고음악 방면에 많은 관심을 가진 연주자이지요.
시원한 대머리에다 셤까지 기른 무골 호인처럼 느껴지더군요.
그의 연주를 들어보면 명인기적인 기교를 과시하는 스타일은 아니고 다소간 학구적이고 단아한 연주를 들려주고 있어요.
그렇다고 테크닉이 딸리는 사람은 전혀 아니예요.
그의 관심은 주로 화려했던 스페인 음악의 황금기(16~7세기)를 재현하고자 하는 활동에 모아져 있는 것 같아요.
따라서 그가 사용하는 악기는 현대 기타가 아니라 고악기이고요, 기타의 전신인 비우엘라에 대한 관심도 높더군요.
Hopkinson Smith와 함께 제가 좋아하는 연주자랍니다.
호세 미겔 모레노의 음반은 무척 많아요.
그는 사발처럼 고음악 방면에 많은 관심을 가진 연주자이지요.
시원한 대머리에다 셤까지 기른 무골 호인처럼 느껴지더군요.
그의 연주를 들어보면 명인기적인 기교를 과시하는 스타일은 아니고 다소간 학구적이고 단아한 연주를 들려주고 있어요.
그렇다고 테크닉이 딸리는 사람은 전혀 아니예요.
그의 관심은 주로 화려했던 스페인 음악의 황금기(16~7세기)를 재현하고자 하는 활동에 모아져 있는 것 같아요.
따라서 그가 사용하는 악기는 현대 기타가 아니라 고악기이고요, 기타의 전신인 비우엘라에 대한 관심도 높더군요.
Hopkinson Smith와 함께 제가 좋아하는 연주자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