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7포지션 이상은 보통 기타와 유사하지만, 특히 저음부 5포지션 이하에서 바레를 잡을 때
왼손 검지가 긴 사람은 별 문제가 없겠지만, 동양인은 대개 왼손 검지가 짧아서 바레를 잡으면
손가락이 두 프렛 사이에 걸쳐지게 되어 저음에서 뭉툭한 소리가 날 확률이 있겠네요. ㅠㅠ
그래서 갈브레이스가 연주하는 모습을 보면, 일반적으로 곧추 세우는 기타 왼손 운지보다는
첼로 운지 처럼 눕히는 경우도 간간히 보이구요. 루비오의 디자인은 혁신적인데 연주자 왼손의
특성을 감안하여, 그의 디자인과는 역발상으로 현지화한 모델이 혹시 가능할런지요,
즉 저음현이 짧고 고음현이 긴 악기요... 물론 좀 더 생각해 보니까 그 경우는 줄의 장력
(장력 센 저음, 장력 약한 고음)이 어떻게 될지도 궁금하구요, 그냥 지나가는 생각이었습니다 ^^
왼손 검지가 긴 사람은 별 문제가 없겠지만, 동양인은 대개 왼손 검지가 짧아서 바레를 잡으면
손가락이 두 프렛 사이에 걸쳐지게 되어 저음에서 뭉툭한 소리가 날 확률이 있겠네요. ㅠㅠ
그래서 갈브레이스가 연주하는 모습을 보면, 일반적으로 곧추 세우는 기타 왼손 운지보다는
첼로 운지 처럼 눕히는 경우도 간간히 보이구요. 루비오의 디자인은 혁신적인데 연주자 왼손의
특성을 감안하여, 그의 디자인과는 역발상으로 현지화한 모델이 혹시 가능할런지요,
즉 저음현이 짧고 고음현이 긴 악기요... 물론 좀 더 생각해 보니까 그 경우는 줄의 장력
(장력 센 저음, 장력 약한 고음)이 어떻게 될지도 궁금하구요, 그냥 지나가는 생각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