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jazzman2010.10.15 15:31
그만한다고 그랬다가 자꾸 껄떡대서 참 죄송합니다. 공부를 안할 수 없게 만드네요.
USA Today 에 실린, 의료보험료가 너무 오른다는 기사 내용에 이런 표가 나오네요.

Year Single Family
2000 $2,471 $6,438
2001 $2,689 $7,061
2002 $3,083 $8,003
2003 $3,383 $9,068
2004 $3,695 $9,950
2005 $4,024 $10,880
2006 $4,242 $11,480
2007 $4,479 $12,106
2008 $4,704 $12,680
2009 $4,824 $13,375
Source: Kaiser Family Foundation; Health Research & Educational Trust

보험 상품에 따라 많이 달라지겠지만, 전형적인 가족 보험을 들려면 연 부담액이 만3천불에 달한다는 건데, 연 수익 5만 불인 사람이 그 중 만3천을 의료보험료로 내야 한다면, 그게 아까와서 보험을 안들기로 한다면, 그게 형편이 되는데도 불구하고 '본인 의지로' 돈 아까와서 보험 안든 거니 그 결과 파산해도 어쩔 수 없다고 얘기할 수 있는 걸까요? 좋은 직장 있어서 직장에서 상당부분 지원해주는 사람들이야 훨씬 부담이 줄어들겠지만, 영세 자영업자들의 경우엔 보통 문제가 아닌 겁니다.

소득에 따라 누진적으로 보험요율이 올라가는 대부분의 국가 의료 보험 체계였다면 그래서 보험료가 훨씬 낮았다면, 저 사람들이 과연 돈 몇푼 아까와서 의료보험을 안드는 구두쇠들일까요?

각자 지 앞가림은 스스로 알아서 하는 거고, 그게 미국의 그 소중한 '자유'라면 뭐 할말 없습니다. 가치관의 문제이니까요.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