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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에스떼반2010.10.01 01:50
어릴때 중학교 1학년때까지 저의 할머니께서 사실때만 해도 10식구가 넘었고 항상 멀리서
친척이나 객 식구가 한 둘씩 있었던것으로 기엌 합니다. 잔치때 6촌 이내, 외가쪽으로 사촌까지만 모여도
40여명이 들끌어 분주하고 다소 시끄러웠던것이 짜증스럽기도 했지만(제가 거의 막내이나 다름 없음으로
당연히 심부름이 많이 생깁니다.) 요즈음은 형제들 조차도 명절때가 아니면
1년 내내 만날 기회가 드물어 가는 사회가 되니 예전과 같은 사람사는 재미가 없는것 같고
더욱 사막해지는 세상이 답답합니다. 60년대만해도 어려운 사람들이 많았는데
으레히 저녁무렵이면 밥 한숫가락이라도 주세요 하고 오는 사람들이 늘 있었는데
항상 조금씩은 남겨두거나 혹은 식구들 각자 밥그릇에서 한 두 숫가락씩 덜어서
주곤 했던 기엌이 있는데(그러고 보니 그 당시에 밥 안 굶고 산것만 해도 다행이라는 생각 입니다-
실제로 구걸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먹지 못한 병으로 쓰러지는 사람도 있던 시절)
그때와는 비교 할수 없을만큼 잘 살게된 요즈음 반 비례로 인정은 더 말라가고
사람들은 개인적이고 더욱 이기적으로 되어가는것 같고 여러가지로 잘사는 만큼 좋아져야 할텐데
그 반대로 가는것들도 많으니 아쉽게 여겨지는것들...
대구 시내 중심가 가까이(2.28기념탑근처)의 개울에서도 미꾸라지를 잡으면서 놀정도로
맑은 물이 흘렀고 곳곳에 있던 깨끗한 크고 작은 호수들은 집을 짓기 위해 모두 다 사라진것도 아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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