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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XYZ, 세종대왕,1234
고통의 순간을 짧게 하는 것은 아름다운 미덕입니다.
가시는 님(?)께 마지막 예절을 지키는 것이 요리사의 덕목!
저 요리사는 그 덕목을 갖추지 못했으므로 실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