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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nenne2004.12.08 22:30
오늘 뛰었어요 헥헥^^
오늘 학생부샘들이 교문 앞에서 잡았다대요. 그래도 우야뜬 교실에 못 들어왔으니 지각이다...했죠.
막 한놈은 울고-_-;~ 어떤 놈은 막 짜증내고 대들기까지... ㅋㅋ(이늠 가시나는 그래서 종아리도 맞았음다 그래도 저녁 때 문자로 자꾸 안그럴려고 해도 버릇처럼 말투가 그렇게 나온다고 죄송하다고 하대요. )
한번만 더 봐주면 안되냐고 그러는데 잡아끌어서 델꼬 나갔습니다.
학교 근처 도는 거 진짜 너무 한다, 프라이버시 침해다..(-_-나원참) 난리난리쳐서 오늘은 운동장으로 갔습니다. 저도 진짜 착한 거 같지 않아요? 흠흠
뛰는데 참.. 요즘 애들 50m 뛰기 25초 나오는게 이해가 가더군요. 뛰는 건지..걷는 건지~
그래서 4바꾸 돌리는데 마지막 돌 때 쫓아가서 내보다 늦게 들어오는 놈 한바퀴 더 뛴다..했더니
으아아아아아악~
열나게 뛰대요 -_-; 전 부츠 신고 뛰느라 지금 발 아퍼 죽겠어요 ㅠㅠ
정말 애들 단순하고 귀여운게 그렇게 짜증내고 징징대더니 뛰고 나서 음료수 하나씩 사줬더니 싹~ 풀어져서 가는 거 있죠 ^^

아이모레스님 말대로 애들 운동 시키려면 제 체력부터 키워야겠어요. 그 중대장님 저한테 소개 좀 시켜주세요^^ 이제 밤마다 공원가서 좀 뛰려고요.
vivace님.. 정말 앉았다 일어났다 500번감이에요-_-; 항상 무리는 무서워요. 옳은 방향을 가늠할 새가 없거든요.
선생님의 아드님 때린 건 정말 너무했어요. ㅠㅠ
아 그리고 민님, 전 중등교사가 저한테 좀 맞는 거 같아요.
초등 교사분들은 정말 종합예술(?)하시잖아요. 그리고 정말 인격적으로 중요하게 영향력을 끼칠 시기라서 전 안됩니다 ㅋㅋ
초등이 훨씬 더 중요하고 어려우실 거라 생각되요.
전 처음에 애들하고 부딪힐 때 힘들었었지만,, 그래도 지금은 친구 같고 재미있는 일이 더 많아요.


하여간 내일은 몇명 지각할지 기대되네요^^ 며칠 후에 경과 보고할께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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