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와, 좋은 글 많이 읽습니다 ... 우리 "거위의 꿈", 저 하늘, 바람, 불, 저 숲, 져 무대 ... 참말 어려운 이슈, 저요 ... 간혹 구역모임(여느종교)에서 간청(?)에 연주 하지요, 좋지 않은 기억 늘 남게 되지요 (이제 다소 견딜만) ... 늘 쏘주 찌들 쯤엔 어김없이 요청받고 , 연주 시작하묜 또한 다들 자기 얘기에 난장판이 이거죠, 여기 손가락 대충 엉키는 건 다반사 차라리 눈앞이 아예 허예집니다, 대곡은 신고도 몬하고 해도 그렇고 .. 언뜻 쉬워 보이는 소품도 이런 분우기에서 청중을 소위 휘어잡진 몬하죠 ... 말은 클래식을 한다고 세미나 대중가요는 대개 젖혀두는 터라, 하눈 레파또리 당랑달랑하지, 늘 연습해도 완성도 떨어지지, 간혹 좋은 명기묜 죽이려나 싶어 기웃거리지만 그 테크닉 그 음악성으로 길만 바쁘고 ... 신청곡이야 도통 받지도 못하지 ... 아 고개 숙인 연주자, 이제 온 길에 그만 두기도 뭐하고 ... 이래, 다시 저 하늘 구름 바라 보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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