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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Gabriel2011.03.23 05:40
경험담 얘기해드릴게요.

분명 방구석에서 연주하면 자신이 '안틀린다고'믿는 경향이 많아요.
자신을 한번 실험해보세요.
방구석에서 연주할 때 정말 한번도 안틀리는지.

그걸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녹음 10번 해보세요.
중간에 절대 끊지 마시고 녹음 10번한다음에 그중 가장 못한 것을 들어보세요.
그게 자기 실력입니다.
무대에선 그것보다 좀 더 못합니다.
긴장을 하니 실력 조금 더 감소.

저도 방구석에서 제가 기타 잘치는줄 '착각'하고 있다가 무대에서 뭉개는 경험을 많이 해봤는데
방구석 기타실력은 자신의 환상인 경우가 태반인 것 같아요.
제 경험과 제 친구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자기들도 자기가 잘 치는 줄알았는데 제가 물어보고 확인해보니
사실 자신들도 연습을 할 때 틀린다더군요. 100번 쳐서 99번 조금씩 틀리고 1번 완벽하게 연주했다고 그 1번의 완벽한 연주가 자신의 실력이 아닙니다. 100번 쳐서 99번 안틀리고 1번 틀리면 그게 진짜 자기 실력이지요. 그 실력에 재수 없으면 100번중 1번의 연주를 하는 것이고요.

결론 : 연습으로 완벽하게 준비가 되어있으면 무대에서도 완벽에 가깝게 결과가 나옵니다. 연주력이 조금 떨어질 뿐이지...

약간 몰아붙이는 듯한 말이어서 죄송하긴 합니다만 이게 제 의견입니다.

그런데 만약에 10번 정말 좋은 연주를 했다.(머쓱해지는....) 그럼 무대경험입니다. 뭐 방법 없고 그냥 무대에 많이 서는 경험이 필요해요. 저는 연습하다가 길가는 친구 붙잡고 제 연주좀 들어달라고 부탁하는 때가 많아요. 그럼 도움이 좀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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