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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gmland2009.01.26 19:01
늘상 있는 일이라 그러려니 하지만... 무슨 밑도 끝도 없는 소리들을 하고 있는 건지... (언제나 토론이 일단락 된 후에 있는 일)

몰리긴 누가 몰려요? 한껏 비판을 자제하고 있는 판인데... 막상 몰리는 쪽에서 파상공격(?)을 일삼는 게 아닙니까? 하하...

리듬-스트로크, 알페지오 등, 주제 용어에 대한 개념 정리를 요약해서 알기 쉽게 해보라는 말이 말꼬리 잡는 것으로 들립니까? 직접 정리해서 게재하고 난 후에 그런 말을 해보세요. 밑도 끝도 없는 마타도어 내뱉지 말고...

먼저, 분산화음/알페지오는 개념적 화음일 뿐, 실제로는 화음이 아니라는 점을 부각시켜드렸고, 이 점에 대해서는 잘못 알고 있던 점을 수긍하는 것 같네요.

다음으로는, 리듬-스트로크는 지판악기에서 동시성 수직화음을 처리하는 주법이고, 이 점은 같은 화음악기인 건반/피아노에서도 마찬가지라는 점, 따라서 클래식이든 재즈든, 리듬-스트로크는 주요 반주법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부각시켜 드렸지요. 물론 클래식 기타음악에서도 수없이 나타나고 있지요. 그건 노래반주에만 쓰는 게 아니라는 거지요.

만일,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 클래식 기타음악 중에서 뭐든지 몇 개 골라보세요. 어떤 부분이 리듬-스트로크인지 분석해드릴 테니... (여러 현에 각 손가락을 끼워서 탄현하든, 피크 또는 핑거피킹, 또는 라스게아도로 스트러밍 하든, 그건 모두 동시성 수직화음의 처리, 즉 리듬-스트로크라는 말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클래식에서 처리하는 동시성 수직화음 주법 이름은 무엇이지요?)

그런데 이에 대해서는 음악 문법적 내지 음악 해석학적 반박은 없고, 느닷없이 '사회적 합의'라는 애매모호한 말이 튀어나오는 것 아닙니까. 음악문법 역시 관습적인 것입니다. 음악용어는 전문적인 것이므로, 이 분야에서 '사화적 합의'라 함은 '보편적 일반관습'이라 불리는 음악사회에서의 음악 관습법을 말하는 것임은 상식입니다.)

누구든지 위 댓글에서 먼저 양쪽의 '개념 정리'를 정리해보세요. 어떤 논리적 결론이 나오는지...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이외에도 조목조목 비판 소지가 매우 많습니다만, 주제가 넓혀지는 것, 또 상대방에 대한 예의를 감안해서 그만 하려 하는 겁니다. 토론이 이런 식으로 흐르면 아니 함만 못하기 때문이지요.

무엇보다도, 클래식/조성음악 이론/문법은 그리 간단하지 않아요. 대충 상식 선에서 넘어가는 게 아니라는 말이지요. 원론적 인식에 관한 한, 진지한 탐구 자세를 가질 때는 차라리 쉽게 넘어갈 수 있을 겁니다. (물론 단순히 취미로 연주를 즐기는 경우에는 이러한 복잡하고 어려운 것을 굳이 학습할 필요는 없습니다.)

클래식이 왜 예술음악으로 분류되는지요? 클래식 작가들의 문법과 시도를 왜 음악을 언어로 고착하려는 노력으로 표현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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