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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gmland2009.01.22 18:02
언어/용어라는 것이 본질적으로는 관습적/관용적이라는 것임을 부정할 수는 없지요. 그렇지만 바로 그렇기 때문에 시공에 따라 변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또, 분류라는 것은 어떤 기준을 전제로 하는 것이므로 악기 또한 여러 기준/차원에 따라 여러 각도에서 분류되겠지요. 모든 개념을 한군데 담을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

예컨대 [표준어]의 사전적 의미는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로 되어있지만, 그건 시공에 따른 가변적인 것입니다. 따라서 악기분류에 있어서도, 그게 아무리 관용적인 것이라 하더라도 그 관행으로 말미암아 기존 인식에 어떤 혼란이 생겼다면 뭔가 약간은 더 나은 방향으로 서서히 재정립 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을 것이며, 지금은 세계화 시대이므로, 특히 인터넷의 강한 파장을 고려한다면, 이때 국제적 기준도 참고되어야 할 것입니다.

예컨대 클래식-기타, 통기타, 포크-기타, 핑거-스타일 등의 용어는 오늘날 많은 혼란을 주고 있고 국제기준에도 부합되지 않는 한편, 애호가들의 인식에 강한 영향을 줘서 결과적으로 그들에게 마이너스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뭔가 대체용어가 필요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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