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콘님... 진짜 맞아요... 어커드 홍콩지사에서 주문한거에요... 와~아 근데... 거기 홍콩지사 가보니까요... 대단하데요? 악기 판매와 수리상인데요... 스트라디바리우스 과르네리도 있다는데... 암튼 별로 크지도 않은 사무실인데... 악기 가격만 따져도 오천만불쯤 된다네요? 각종 악기들의 케이스(어커드)를 팔고 있기 하는데요... 주문 제작이기 때문에... 기타케이스 현물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참... 제가 주문한 것은 검정색은 아니구요... 원래는 솔리드블랙을 주문할까 했었는데요... 거기 지사에서 일하는 분이 기타케이스를 만든 재질이 가지고 있는 본래의 색깔을 추천하드라구요... 칠이 벗겨지지 않아서 더 좋은 것 같다고 하면서요...

위에 어느분이 말씀 하셨듯이 저도 한국에서 주문할까 했었는데요... 가격 차이가 좀 있길래... (어차피 저야 돈도 외국에서 벌었으니...^^)

지초이님... 그쵸?? 이게 늘 그렇드라구요... 기타 본래의 연주보다는 눈이 자꾸만 딴 데루다가...^^ 그리구... 좋은 연주하기는 힘들어도 좋은 물건은?? ..... 있으니...^^ 골프 치면 골프채... 낚시꾼에겐 낚시대... 그게 좋은거나 나쁜거나 별 차이도 없는데 말이지요... (이래서 저는 속물쪽 입니다...)

경호님... 아직 하우저는 받지 못했어요... 4월 5일날 기타 받으러 하우저공장에 가기로 했습니다... 하우저는 뮌헨에서 120킬로 떨아진 곳에 산다는데 뮌헨공항까지 마중 나오시겠다네요... 나중에 하우저공방 탐방 후기 올릴께요... 참... 제가 4월 중순께 한국에 있을 예정입니다... 하우저 보고싶은 분 계시면 저 있는데루 놀러오세요!!!! (숙소는 종로 2가쯤에 있을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