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연주였습니다. 특히 1학년 이하영씨나 2학년 김주영씨의 연주는 어린 나이에도 자신감에 차있었고 테크닉도 나무랄 데가 없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학년 이하영씨의 연주가 흥미로웠는데요, 특히나 기타소리가 너무 아름다워 감탄했습니다. 앙헬 베니토 아구아도 기타로 보였는데, 정말 제가 들어본 기타소리 중에서는 최고라고 해도 손색이 없었습니다. 물론 기타만의 문제가 아닌 연주의 탁월함이 더해져서였겠죠. 2학년 김주영씨가 연주한 Lliobet의 소르 주제에 의한 변주는 테크닉적으로 굉장히 어려운 곡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어려움 없이 연주해서 놀랐습니다. 3학년 안용현씨가 연주한 Ginastera의 기타를 위한 소나타 47번은 길고 어려운 현대곡이었는데도 진지한 태도와 강한 몰입도로 인해 큰 인상을 남겼습니다. 젊은 연주자들의 솜씨가 국내 탑클라스 연주자들에 비해 손색이 없는 것을 보니 정말 흐뭇하더군요. 다음 정기연주회도 꼭 가야겠습니다. 이상 짧은 후기였습니다. ㅎㅎ
훌륭한 연주였습니다. 특히 1학년 이하영씨나 2학년 김주영씨의 연주는 어린 나이에도 자신감에 차있었고 테크닉도 나무랄 데가 없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학년 이하영씨의 연주가 흥미로웠는데요, 특히나 기타소리가 너무 아름다워 감탄했습니다. 앙헬 베니토 아구아도 기타로 보였는데, 정말 제가 들어본 기타소리 중에서는 최고라고 해도 손색이 없었습니다. 물론 기타만의 문제가 아닌 연주의 탁월함이 더해져서였겠죠. 2학년 김주영씨가 연주한 Lliobet의 소르 주제에 의한 변주는 테크닉적으로 굉장히 어려운 곡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어려움 없이 연주해서 놀랐습니다. 3학년 안용현씨가 연주한 Ginastera의 기타를 위한 소나타 47번은 길고 어려운 현대곡이었는데도 진지한 태도와 강한 몰입도로 인해 큰 인상을 남겼습니다. 젊은 연주자들의 솜씨가 국내 탑클라스 연주자들에 비해 손색이 없는 것을 보니 정말 흐뭇하더군요. 다음 정기연주회도 꼭 가야겠습니다. 이상 짧은 후기였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