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222.186.23) 조회 수 4300 댓글 6
물론,제가 이렇게 얘기했다고해서 비판은 무조건 해서는 안된다는 말이 아니지요...예를 들어보겠심다..
예전에 누군가 제게 이렇게 말쌈하시더군요..."야마시타? 그넘 순 3류 기타리스트 아냐?..."
웃기는 얘기이지요....아무렴 권위있는 파리 콩쿨에서 3류에게 왕관을 씌워주었겠습니까?..뭐,"대가"의 경지가 아니라는 의미에서 "3류"라고 말했다면 얘기가 좀 달라지지만...그렇게 말한분의 의미는 그저 얒잡아봄 그외에는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저는 간혹 기타 독주회를 가곤 하는데 중간의 쉬는 시간이 되면 어김없이 이따구 망발들이 들려옵니다....빠르게 치긴 했는데 음악 해석을 잘못했다는 둥, 저정도는 나도 친다는 둥, 저부분에서는 저렇게 치면 안된다는 둥....
예술의 주관성은 저도 인정하겠습니다.그러나 자신의 방식이 아니면 안된다는 투의 편견과 독단의 주관들에는 넌더리가 나더군요(본인은 많이 씹혀봤지요)...
이곳의 게시판에도 가끔 그런글이 올라오더군여...객관적이지는 않더라도 비교적 음악적인 비판이 아닌,그저 "씹어대기"이외에는 아무것도 아닌 글발들이.
저는 잘하건 못하건 대략 17년의 세월을 기타와 관계된 일로 채워왔는데 그동안 봐왔던 사실중의 하나는 바로 이러한 비평이랄수도 없는 "무지막지 까대기"식의 태도입니다....왜 이리 주위에는 입으로 음악하는 이들이 많은지요.
예전에 기타월드-후에<클래식 기타>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지만-라는 기타전문잡지에 신정하씨가 기고한 <기타리스트>에 관한 글을 봤는데 ,그분은 나름대로 주관성을 가지고 평하였으나,그래도 해당 기타리스트에 대한 애정과 존경을 기본적으로 바탕에 깔고 비평할 것은 비평하더군요...참으로 겸허한 평이랄까.어쨌든 좋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이런 평이 아쉽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러셀에 대해 어쩌구 저쩌구하는 유식한 이들보다 묵묵히 헨즈의 야상곡을 연습하는 초심자분들이 더 사랑스럽습니다.....

Comment '6'
  • 야상곡 연습하는 사람 1970.01.01 09:00 (*.176.48.46 )
    절 사랑하시는군여..ㅋㅋ
  • # 1970.01.01 09:00 (*.109.42.82 )
    음악박사만 연주회가나봐요 해석이 잘못됬다는 말하는거 보니...
  • # 1970.01.01 09:00 (*.112.72.224 )
    수정이요... "마음"
  • # 1970.01.01 09:00 (*.222.186.23 )
    캬슬님 명언 멋져요!~~
  • # 1970.01.01 09:00 (*.112.72.224 )
    헉... 아랫글... 방금 생각했는데도 멋지다!! 친구한테 말해줘야지!!! ㅋㅋㅋ
  • 캬슬 1970.01.01 09:00 (*.112.72.224 )
    절대고수의 마음은 항상초보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13 Lecture of Jordi Savall... Early Music Today... 9 eveNam 2003.10.11 6155
912 나의 연탄 이중주에 대한 거짓말 으니 2003.10.03 4948
911 "콤파냐 보칼레" 연주회 후기... 10 file eveNam 2003.10.02 6140
910 망고레에 대하여~ 23 file 2003.09.20 7066
909 공개질문입니다요~ 52 기타사랑 2003.09.19 7296
908 [re] ★★★ 조국을 사랑한 바리오스 망고레 ( 글 & 번역 gmland ) 완결판 ★★★ 2 2003.09.16 5746
907 파가니니의 기타와 바이올린을 위한 대소나타[바이올린이 반주해주는] 좀 올려주세요. 1 메르츠 2003.09.07 8754
906 로드리고의 곡들좀 감상실에 올려주십시오... 2 손님 2003.09.06 5064
905 Cuban Landscape with Rain verve 2003.09.04 5700
904 [re] 나누어서 번역할 자원봉사 찾습니다. 7 gmland 2003.09.04 5233
903 ★★★ 화음의 진행 27 file bluejay 2003.09.03 8621
902 전체적으로는 공감합니다만 약간... 오로라 2003.09.02 4652
901 J. S. BACH CHACONNE FROM PARTITA II, BWV 1004 - 제5부(참고문헌) 9 쩜쩜쩜 2003.09.02 7894
900 J. S. BACH CHACONNE FROM PARTITA II, BWV 1004 - 제4부 쩜쩜쩜 2003.09.02 7166
899 J. S. BACH CHACONNE FROM PARTITA II, BWV 1004 - 제3부 쩜쩜쩜 2003.09.02 48281
898 J. S. BACH CHACONNE FROM PARTITA II, BWV 1004 - 제2부 쩜쩜쩜 2003.09.02 7338
897 J. S. BACH CHACONNE FROM PARTITA II, BWV 1004 - 제1부 쩜쩜쩜 2003.09.02 10543
896 [re] 무뇌중 어록중에서. 4 천지대야망 2003.09.01 6365
895 [re] 클래식은 리듬이 약하다는 논리에는 이견이 있습니다. 12 gmland 2003.09.01 6281
894 [re] 바하와 헨델, 바로크 - 약간의 딴지... ^^; 2 신동훈=eveNam 2003.09.01 5070
893 무뇌중 어록중에서. 44 B612 2003.09.01 8738
892 바하와 헨델, 바로크 7 천지대야망 2003.08.31 6404
891 무척 혼란스럽습니다. 자중들 하십시오 !!! 1 gmland 2003.08.31 6053
890 총평(디게 잼있어요) 3 B612 2003.08.31 4889
889 지극히 개인적인. 9 B612 2003.08.31 5454
888 [re] ★★★ 조국을 사랑한 바리오스 망고레 ( 글 & 번역 gmland ) 완결판 ★★★ 2 고정석 2003.08.29 8711
887 음악의 호불호에도 객관적 보편타당성이 존재하는가? 1 gmland 2003.08.29 5084
886 [re] 조선의 힘 15 2003.08.29 7535
885 [re] 음악이 살아야 민족이 산다.(펌) 6 아롱이 2003.08.29 5204
884 한국적인 것. 30 B612 2003.08.29 7077
883 음악에서의 호불호 6 2003.08.29 6355
882 [re] 음악이 살아야 민족이 산다.(펌) 28 B612 2003.08.29 5271
881 . 13 . 2003.08.28 6043
880 [re] 음악이 살아야 민족이 산다.(펌) 13 B612 2003.08.28 5108
879 [re] 음악이 살아야 민족이 산다.(펌) 10 B612 2003.08.28 4853
878 . 37 . 2003.08.27 5666
877 Agust&iacute;n Barrios Mangore:The Folkloric, Imitative, and the Religious Influence Behind His Compositions by Johnna Jeong 2 고정석 2003.08.14 6786
876 [re] 코드진행님 질문과 답변 2 gmland 2003.07.29 4987
875 [re] 피날리 가진 분을 위한 피날리 악보 - 별첨 file gmland 2003.07.27 5079
874 기타-화성학이란 무엇인가? - 예제를 통한 코드의 이해 (2) 8 file gmland 2003.07.27 9881
873 이곡 제목 뭔지 아시는분? 7 차차 2003.07.24 5775
872 Naxos 기타 컬렉션 中 명반은??? 11 세곱이야 2003.07.24 8372
871 기타-화성학이란 무엇인가? - 예제를 통한 코드의 이해 (1) file gmland 2003.07.24 13953
870 또 질문 있습니다...^0^ 33 file 아랑 2003.07.20 6580
869 페르시안마켓에 대해서.. 2 케텔비 2003.07.19 8706
868 [re] 루이스 밀란의 파반느요.. 4 루이스 2003.07.19 5143
867 루이스 밀란의 파반느요.. 3 루이스 2003.07.19 4955
866 [re] 2001년 9월 1일자 외국어대 영자신문중에.... 5 seneka 2003.07.18 5047
865 [re] Guitar의 정의 - 번역 19 gmland 2003.07.18 5124
864 Guitar의 정의 - The Guitar 5 일랴나 2003.07.18 5553
863 [re] 채소님, 음악에 대한 인용구 번역입니다. 2 gmland 2003.07.16 4830
862 [펌] 피아졸라에 관한 글 3 삐아솔라 2003.07.16 6704
861 [re] 트레몰로. 5 기타 이상자 2003.07.16 5602
860 Music Quotes.. 채소 2003.07.15 15896
859 멋있게 해석좀 해주세요.. 94 아랑 2003.07.15 6638
858 퐁세의 발레토 5 iBach 2003.07.01 6026
857 바루에꼬 마스터클래스 실황녹음(BWV996) 4 iBach 2003.06.29 7379
856 [re] 7화음의 이름 2 file gmland 2003.06.29 6793
855 장화음과 단화음의 비밀 28 file Bluejay 2003.06.29 10457
854 기타와 가장 잘 어울리는 악기는? 12 천지대야망 2003.06.27 7879
853 기타 하모닉스에 관한 물리학적 접근 2 익제 2003.06.23 5941
852 트레몰로. 2 2003.06.23 4829
851 음악도 분명히 현재의 모습을 반영하는 곡들이 지금가득합니다. 9 cool 2003.06.23 4316
850 바루에꼬 마스터클래스 실황녹음(아랑훼즈협주곡) 5 iBach 2003.06.21 5014
849 바루에꼬 마스터클래스 참관기 13 iBach 2003.06.21 5210
848 야마시타 11 천지대야망 2003.06.20 5274
847 현대음악이란 이런걸 말하는게 아닐까요? 14 2003.06.19 5969
846 칼카시 토론을 하면서....... 14 gmland 2003.06.18 4842
845 정규 소품은 연습곡이 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7 gmland 2003.06.17 4825
844 토론실에 있는, 저작권에 대한 글들에 관하여 10 gmland 2003.06.14 5272
843 음악의 예술성과 과학성, 음악과 음학 10 gmland 2003.06.11 5949
842 코드... 2 얼떨결에지나가는넘 2003.06.10 5341
841 마누엘 바루에꼬 마스터클래스(前記) 8 iBach 2003.06.10 5441
840 ★ Krystian Zimerman 마스터 클래스 후기 ★ 28 으니 2003.06.09 5626
839 카르카시 교본에 대하여....제 생각에는...^^;; 6 망고레 2003.06.07 6581
838 제가 야마시타를 좋아하는 이유는,,,, 5 seneka 2003.06.06 4890
837 카르카시교본비판에 관하여3 4 기타방랑자 2003.06.04 4765
836 [re] '뺑뺑이' 얘기 나온 김에..... 18 file 아랑 2003.06.04 4935
835 카르카시교본비판에 관하여2 6 기타방랑자 2003.06.04 5218
834 이것보쇼... 3 기타새디스트 2003.06.04 4799
833 제가 생각하는 카르카시. 12 file 아랑 2003.06.04 5926
832 카르카시교본비판에 관하여 6 기타방랑자 2003.06.03 5649
831 [re] 고수님들이 음악을 들을때요.. 1 cool 2003.05.31 5043
830 [re] 고수님들이 음악을 들을때요.. 12 고수(?)임 2003.05.31 4769
829 [re] 고수님들이 음악을 들을때요.. 1 고수아님 2003.05.31 4657
828 고수님들이 음악을 들을때요.. 8 she 2003.05.31 4922
827 [카르카시비판]수많은 악플과 비판에 맞아죽기를 고대하며... 35 기타리새디스트 2003.05.29 8290
826 고정도법과 이동도법 - 음명과 계명 7 gmland 2003.05.28 9289
825 [re] 질문입니다.. 46 seneka 2003.05.27 5876
824 아람브라, 화성진행 및 프레이징 (3) - 총론 끝 gmland 2003.05.26 5647
823 좋은 자료를 올리셨네요^^감사 1 narsis 2003.05.24 5409
822 아람브라, 화성진행 및 프레이즈 분석과 프레이징 (2) 10 gmland 2003.05.23 5627
821 아람브라, 화성진행 및 프레이즈 분석과 프레이징 (1) 10 file gmland 2003.05.21 8587
820 [re]프레이징을 어떤 수단으로써 어떻게 처리하나? (2) - she님의 질문에 대한 답글. 7 gmland 2003.05.19 5252
819 [re] 프레이즈는 이 것입니다. (1) 5 gmland 2003.05.16 5160
818 프레이즈가 뭐지요? 10 바실리스크 2003.05.15 6815
817 요즘 누가 세고비아 듣느냐구요?? ㅠ_ㅠ 10 아랑 2003.05.14 6498
816 베토벤시대에 일반서민은 베토벤 만나기 힘들었다. 3 2003.05.13 4944
815 [re] 화성학은 바하요, 바하는 화성학일 겁니다. 22 gmland 2003.05.13 6500
814 gmland 님께... 13 아랑 2003.05.13 6075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Next ›
/ 1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