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2004.07.03 06:59

Dust in the wind - Kansas

(*.91.148.69) 조회 수 7506 댓글 1


☞ 곡명 : Dust in the wind, 노래 Sara Brightmann.

* Dust in the wind - by Kansas

(1)
I close my eyes only for a moment, and the moment's gone.
All my dreams pass before my eyes a curiosity.
Dust in the wind. All they are is dust in the wind.

잠시 꿈꾸는 듯 살며시 떠 보니, 이미 내 삶은 가버리고 없네.
호기심 어린 내 눈빛 채 가시기도 전에, 꿈은 다 스쳐갔더라.
바람에 흩뿌려진 흙먼지. 모든 존재는 한낱 바람결 먼지가 될 뿐인 것을.

(2)
Same old song just a drop of water in an endless sea.
All we do crumbles to the ground though we refuse to see.
Dust in the wind. All we are is dust in the wind.

무변대해, 흔하디흔한 한 방울 물처럼 하찮은 존재.......
그저 한줌 흙으로 무너져 내릴 뿐, 우린 피할 수 없는 운명.
바람에 흩뿌려진 흙먼지. 모두 한낱 바람결 먼지가 될 뿐인 것을.

(3)
Don't hang on, nothing lasts forever but the earth and sky.
It slips away, all your money won't another minute buy.
Dust in the wind. All we are is dust in the wind.
Dust in the wind. Everything is dust in the wind.

부질없는 애착, 천지라서 무궁할까, 뉘라서 영원하리.......
살그머니 사라지는 그 한 순간조차, 천금을 주어도 더 얻을 수 없는 것을.
바람에 흩뿌려진 흙먼지. 우린 모두 한낱 바람결 먼지가 될 뿐인 것을.
바람에 흩뿌려진 흙먼지. 모든 존재 한낱 바람결 먼지가 될 뿐인 것을.

참고 ;
the moment ; 현재 ; 삶
old song ; 흔해 빠진 낡은 것.
an endless sea ; 무변대해(無邊大海) ; 망망대해
refuse to see ; 만나고 싶지 않은, 피할 수 없는

- gmland 번역.

* 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7-03 07:55)
Comment '1'
  • 새장속의친구 2004.08.16 14:29 (*.121.222.222)
    gmland님 건강하시죠? 오랜만에 뵙는 반가운 이름이군요. 몇 곡의 번역들 잘 보았습니다.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영어 가사나 음반의 북클릿을 제대로 못 읽어내는 것에 내심 늘 불만이었는데, 그 불만이 부끄러움으로 바뀌는 것 같습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Dust in the wind - Kansas 1 gmland 2004.07.03 7506
312 (박자와 관련하여..) 흐름을 깨서 죄송합니다. 40 포에버클래식 2004.07.11 8828
311 티비 cf중에서 '보성녹차'에 나오는 음악의 제목을 알고싶습니다~ 챠우챠우 2004.07.21 6187
310 듀엣곡 좋은 거 뭐 없을까요? 1 병신이 2004.07.30 6149
309 뿌욜의 땅벌... 기타사랑 2004.08.01 4941
308 앤드류요크의 4중주곡 Spin 가지고 계신분 없나요? 2004.08.02 4962
307 롤랑디옹 flying wigs에 대해서.. 3 kanawha 2004.08.03 5213
306 Fantasia(S.L.Weiss) 에 대한 곡설명을 알고 싶습니다.( 뱅이 2004.08.12 7741
305 혹시 1 안녕하세요^^ 2004.08.12 6399
304 기타역사에는 누구의 이름이 기록될까..요?........... 2 2004.08.29 5412
303 [re] segovia 샤콘느-CD 18 file niceplace 2004.08.31 6076
302 Segovia의 샤콘느 - EVEREST 녹음 8 1000식 2004.08.31 5571
301 [re] 녹음기술 6 niceplace 2004.09.01 5336
300 [re] 이건 MCA 랑 무슨 차인지... 2 file 찾던이 2004.09.01 6665
299 segovia 샤콘느 51 file niceplace 2004.08.31 8138
298 카렌 4 우러라 기타줄 2004.09.02 5217
297 [re] Bach fuga in A minor 줄리안 브림 5 file 이웅재 2004.09.02 5573
296 Bach fuga in A minor 줄리안 브림 51 file niceplace 2004.09.01 8619
295 Milonga(Jorge Cardoso) - 곡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s2govia 2004.09.09 5999
294 He loves you so 1 file 김동훈 2004.09.11 6442
293 석달 전쯤 갈브레이스의 모습... 5 file 아이모레스 2004.09.13 6081
292 갈브레이스의 연주 모습 5 file 1000식 2004.09.13 6244
291 갈브레이스가 사용한 악기에 대하여 12 file 1000식 2004.09.13 7718
290 [re] 내사랑 폴 갈브레히쓰. 6 2004.09.13 5989
289 -- 제가 생각하는 갈브레이스의 샤콘느, 그리고 옜날 음악~ 26 오모씨 2004.09.14 7725
288 갈브레이스의 샤콘느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세요? 43 file 1000식 2004.09.13 9281
287 나의 꿈, 나의 사랑 스페인음악 7 1000식 2004.09.14 7166
286 제가 갈브레이쓰의 연주를 좋아하는 이유~ 18 seneka 2004.09.15 5545
285 자신의 순결을 뿔로 범하게 될 젊은 처녀 30 file 1000식 2004.09.16 8403
284 마리나 음반사진 16 file 1000식 2004.09.16 6576
283 민중음악의 생명력이 살아 숨쉬는 사르수엘라 7 file 1000식 2004.09.16 8489
282 한줄만 더. 37 ZiO 2004.09.18 7258
281 마이클 호페의 'beloved' 2 돈이 2004.09.19 8634
280 엘튼 존 jazzman 2004.09.25 5196
279 혹시 끌레이냥의 사형수의 최후 없나요? 3 김영욱 2004.09.27 6667
278 my favorite things라는 곡 악보구할수 없나요. 05 2004.09.30 6356
277 사형수의 최후 1악장입니다.. 2 file 으니 2004.09.30 8618
276 나의 기타첫사랑 데이빗 러셀 -2004년 10월 3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3 으니 2004.10.05 6809
275 러셀연주 잘들었어요~ 10 이브남 2004.10.05 5229
274 눈뜨라, 부르는 소리가 있어... 21 이브남 2004.10.07 6647
273 러셀 선생님 마스터 클라스 - 후편 (귀차니즘과 기록본능의 더블 압박) 8 file 으니 2004.10.09 6440
272 러셀 마스터 클라스 후기 2004년 10월 5일 코스모스 홀 - 전편 (스크롤의 압박) 5 file 으니 2004.10.07 6953
271 쇼아자씨... 왈츠... 14 이브남 2004.10.11 5562
270 baden jazz(바덴 재즈) 스타카토 어떻게 넣죠? 3 김태운 2004.10.14 6524
269 스카를랏티... 그 아기자기함... 10 이브남 2004.10.15 6063
268 슈만... 두사람의 척탄병... 2 이브남 2004.10.18 8893
267 나몰레옹 코스테에 대해 누가 글좀 올려주세용^^ 2 덜렁이 2004.10.19 5117
266 "혁명"... 나의 사랑하는 조국, 폴란드! 24 이브남 2004.10.22 5799
265 Ave verum corpus... 내 사랑, 콘스탄체! 13 이브남 2004.10.25 8170
264 카운터테너... 남자의 여리고 아름다운 목소리... 4 file 이브남 2004.10.30 6489
263 The Illusionary World of Serpentina 이라는곡 file 아해요 2004.11.05 5047
262 Fandango... 기타와 현악4중주... 4 이브남 2004.11.07 7370
261 쳄발로, 류트, 첼로 반주의 편안한 첼로선율... 6 이브남 2004.11.11 6172
260 바흐, 첼로조곡 6번... 지그, 감동의 물결! 14 이브남 2004.11.13 6414
259 알프스 산중의 즐거운 무곡... 가보트 6 이브남 2004.11.18 6190
258 천사와 요정의 목소리... 리코더... 3 이브남 2004.11.22 6522
257 영화음악 씨리즈 (1)... 프렐류드, 바흐! 8 이브남 2004.11.25 6488
256 카를로 도메니코니 한국 투어 연주 서울 공연 후기 - 2004년 11월 24일 금호 리사이틀홀 1 으니 2004.11.26 5451
255 소르---- 주옥같은 많은 명곡들이 자주 연주되기를 바라며. 7 고정석 2004.11.28 17862
254 소르는 발레나 오페라 곡을 많이 작곡했다던데.. 7 고전파 2004.11.27 5064
253 영화음악 씨리즈 (2)... 골드베르크와 양들의 침묵... 6 이브남 2004.11.30 7322
252 영화음악 씨리즈 (3)... 발키리의 행진... 4 이브남 2004.12.06 6173
251 영화음악 씨리즈 (4)... Paint It Black! 이브남 2004.12.14 6070
250 Maxixe음악파일 잇는분 올려주세요.. 0920 2004.12.22 5440
249 저작권법 개정 및 시행령 (1월16일발효) 2 차차 2005.01.07 4784
248 인간의 목소리... 비올 9 이브남 2005.01.10 5644
247 예술가와 예술작품.................................지얼님의 명언(퍼온글) 2005.01.13 5834
246 에일리언퓨전재즈 1 ZiO 2005.01.20 5434
245 예술과 시대의 예술 3 2005.01.13 4943
244 예술성 1 2005.01.12 5873
243 예술과 돈. 20 2005.01.11 6302
242 대구MBC HD 다큐 - 아날로그와 디지털음악.. 1부 27 기타여행 2005.01.26 6696
241 한 마리 새가 된 여인 - 로스 앙헬레스의 타계를 애도하며 9 file 1000식 2005.02.05 7471
240 일을 마치고 8 느끼 2005.02.11 5273
239 샤콘느 - 숨겨진 철학에 대하여 10 1000식 2005.02.16 8661
238 [re] 아차 이거 빠뜨려써요 ㅠ-ㅠ 5 으니 2005.02.20 5699
237 [아우셀의 비밀] 무대에서 결코 곡을 까먹지 않는 방법 - 로베르토 아우셀 인터뷰 14 으니 2005.02.20 16187
236 음악과 여백 1 느끼 2005.02.20 6518
235 그냥 사무실에 앉아 4 느끼 2005.03.03 4973
234 통일성의 미학 - 모차르트 KV 421을 중심으로 6 1000식 2005.03.07 6675
233 클래식기타곡을 어디서 받아염?? 1 박이랑 2005.03.09 6322
232 [re] 산젠인 퍼스트만 녹음해 주실 분 없으신가요? 2 file gogododo 2005.03.10 5961
231 산젠인 퍼스트만 녹음해 주실 분 없으신가요? 2 삼천원 2005.03.09 6247
230 쇼팽의 마주르카에 대하여 3 1000식 2005.03.12 8004
229 쇼팽의 백조의 노래 - 마주르카 OP. 68-4 4 1000식 2005.03.13 7477
228 쇼팽을 싫어하는 사람들의 모임......... 7 용접맨 2005.03.12 6096
227 흐르는 강물님의 글을 읽고 8 느끼 2005.03.13 6199
226 음악 - 어떻게 들을 것인가 4 1000식 2005.03.29 6116
225 마드리드의 야간행군 6 1000식 2005.03.30 6523
224 현악5중주 이야기 (1) - 보케리니편 2 1000식 2005.04.01 8946
223 현악5중주 이야기 (2) - 모차르트편 3 1000식 2005.04.02 7157
222 현악5중주 이야기 (3) - 드보르작편 3 1000식 2005.04.04 7579
221 현악5중주 이야기 (4) - 슈베르트편 5 1000식 2005.04.05 7841
220 소르의 연습곡 7번 3 산이아빠 2005.04.12 6469
219 20세기 기타계의 혁명가 세고비아 32 1000식 2005.04.20 15104
218 스페인 각 지방의 음악과 문화(1) 1 file 1000식 2005.04.28 52601
217 줄리안 브림에 관한 좋은 글이 있네요. 해피보이 2005.05.06 6176
216 클래식 기타의 10가지 특이한 연주법. 10 민형 2005.05.05 6821
215 어떤님 홈페이지에 들갓는대 어디에있는지 몰겟어염ㅠ 2 하하8089 2005.05.09 6936
214 루바토 [rubato] 27 모카 2005.05.12 11225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Next ›
/ 1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