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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141.36.62) 조회 수 4736 댓글 0

고수는 아니나....지나가다..잠시 글 던지고
갈랍니다.

현대음악은 특별히 클래식 기타를 지칭하지
않더라도 대부분의 순수음악 전체를 통틀어서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음악사가들은 바그너->쉔베르크:스트라빈스키->
.... 이렇게 들먹이면서 현대 화성의 가능성과
성공, 혹은 실패를 이야기 합니다. 어찌보면
작곡된 음악 속의 협화음:불협화음 비율이
높아지는 쪽으로 변하고 있다고 할 수 있죠.
왜 이렇게 되고 있는가....제 생각엔...

1.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다. 사람들의 생활이
변하는 속도만큼 새로운 음악을 찾게되고...
그만큼 새로운 조류(대중음악의 유행처럼)를
찾는 음악가들이 많아집니다. 성공하면
선구자가 되는거고...실패하면 남들이 이해를
못한겁니다.

2. 사람들의 음악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진다.
모짜르트 시대에는 베토벤도 '혁명적인'음악
이었다죠? 바그너도 그랬고..... 불협화를 듣는
사람들의 이해심이 넓어진다....이렇게 생각해도 될까요.
로드리고의 아랑훼즈를 들어보면...얼마나
많은 불협화가 나오는지... 그리고 그 것들이
얼마나 귀에 익숙해졌는지....느껴지시지
않나요.

3. 표절이 두렵다.
몇 백년 동안 써온 기존의 방식으로는 새로운
자기 자신만의 창작으로 인정받을수 있는
'소리'가 안나온다. 새로운 방식의 음악을
찾아 헤매다 보면....다른 사람들은 절대
이해 안하는 음악이 되는거죠.

생각나면 더 쓰죠.(바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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